동서대 미래커리어대학 시니어운동처방학과

사)부산걷는길연합회, 부산갈맷길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혁신적 산학 프로젝트 진행

동서대학교 미래커리어대학 시니어운동처방학과와 (사)부산걷는길연합회는 부산 갈맷길과 인접한 골목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한 혁신적인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이 프로젝트의 주요 목표는 부산 갈맷길을 기반으로 한 도보 관광을 촉진하고, 지역 문화, 역사, 볼거리에 대한 풍부한 스토리텔링을 통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함이다.

2021년부터 2023년까지의 기간 동안, (사)부산걷는길연합회는 동서대학교 미래커리어대학에 총 3000만원을 기부했다. 이 중 1800만원은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나머지 1200만원은 동서대 미래커리어대학 시니어운동처방학과의 발전을 위한 기금으로 할당되었다. 이 기금을 바탕으로, 대학은 '부산 갈맷길 골목상권 활성화 연구'라는 새로운 산학교과목 클래스셀링을 개설했다. 이 교육 과정은 학생들에게 지역의 자원, 경관, 스토리텔링에 대한 깊은 이해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었고, 이들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했다.

(사)부산걷는길연합은 25일 2주기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으로 선정된 동서대학교 미래커리어대학 시니어운동처방학과에 성인학습자 인재 양성을 위한 학과 발전기금 및 장학금 전달을 진행하였다.

프로젝트는 특히 갈맷길 주변의 문화적, 역사적 장소들을 집중적으로 탐방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어 지역 주민들과 방문객들에게 갈맷길 및 인접한 골목상권을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며, 이 지역을 도보 여행의 핵심 목적지로 변모시키는 데 기여할 것이다.

(사)부산걷는길연합회의 박경애 사무국장은 프로젝트가 지역사회에 대한 자부심을 높이고, 학생들을 도보 관광 산업의 주요 인력으로 성장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밝혔다. 한편, 동서대학교 미래커리어대학 시니어운동처방학과의 안하나 교수는 이 프로젝트가 사회수요에 맞춘 성인 학습자 인재 양성과 지역 상권 활성화에 크게 기여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프로젝트는 부산 갈맷길과 연결된 골목상권에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고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학생들에게는 실질적이고 현장 기반의 학습 기회를 제공했다. 교육과 지역사회 발전을 동시에 추구하는 이번 산학협력 사례는 다른 지역에서도 모델로 삼을 수 있는 사례로 평가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