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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투아니아 국가재건일 기념콘서트 'Provocation (도발)' 부산공연 성황리 개최

조회 577

2024-02-07 15:33

리투아니아 국가재건일 기념콘서트

'Provocation (도발)' 부산공연 성황리 개최

 

주한 리투아니아대사관은 리투아니아공화국 제106주년 국가재건일 기념 콘서트가 오는 2월 6일 오후 7시 부산 해운대 센텀시티 내 동서대학교 센텀캠퍼스 소향뮤지컬씨어터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본 행사는 주한 리투아니아대사관이 주최하고, 동서대학교와 팬스타그룹이 후원하여 500명 이상의 관객과 함께하였다.

리투아니아는 18세 말 이후 러시아제국, 독일제국, 나치 독일, 구 소련에 잇따라 지배를 받으면서 치열한 독립투쟁을 벌인 역사를 가지고 있다. 나치 독일의 점령하에 있던 1918년 2월 16일 전 세계에 독립을 선포한 날을 국가재건일로 지정해 해마다 문화행사를 기획하고 있다. 금번 행사도 국가재건일 행사의 일환이며 부산에서는 최초로 진행했다.

 

이번 콘서트는 리투아니아의 유명음악가인 색소폰 그랜드마스터인 페트라스 비슈니아우스카스(Petras Vysniauskas)와 피아니스트 알렉산드라 쥐르블리테(Aleksandra Zvirblyte)의 연주로 이루어졌으며, '도발(Provocation)'을 주제로 서로 다른 개성을 가진 새롭고 독특한 융합을 유쾌하고 도발적인 연주가 이어졌다. 바흐, 쇼팽, 드뷔시의 작품 등 바로크부터 현대에 이르는 클래식 걸작을 비롯해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섬집 아기' 등 한국 작품들을 선보였다.

 

비슈니아우스카스는 리투아니아의 특유의 정서와 현대적 사운드의 결합으로 유럽 재즈 음악계에서 중요한 영역을 설정했다는 평가를 받는 인물이다. 뉴욕 링컨센터 에비버리 피셔홀과 파리 유네스코홀 등 세계 최고의 콘서트홀에서 연주했으며, 현재 리투아니아 음악연극아카데미의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쥐르블리테는 리투아니아 음악아카데미를 졸업하고, 모스크바 차이코프스키음악원에서 피아노 거장 레프 블라센코 등을 사사했다. 현재 리투아니아음악원 피아노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동서대학교 장제국 총장은 "뜻 깊은 행사에 힘을 보태게 되어 의미있게 생각하며, 리투아니아와 더 많은 분야에서 다양한 협력을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동서대학교는 10년여간 리투아니아의 명문 국립대학교인 미콜라스로메리스대학(Mykolas Romeris University)과는 디지털콘텐츠 분야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리투아니아 수도인 빌뉴스에 세종학당을 공동으로 운영하는 등 긴밀한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