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물류학과 ‘해운항만물류 전문인력 양성사업단’

전국 최상위 사업단에 선정

-2023년부터 국비 지원액 18% 증액-

동서대 국제물류학과 사업단(산학연계 인턴십과정)이 해양수산부가 실시한 ‘제4차 해운항만물류 전문인력 양성사업단(2020-2024년 5년 사업)’ 중간평가에서 전국 최상위 평가를 받았다.

이번 중간평가는 1~3차년도 사업성과에 대한 실적 평가를 기반으로 전국 11개 사업단에 대해 이루어졌고, 중간평가 결과에 따라 4, 5차년도 사업 보조금 예산이 조정될 예정이었다. 즉 중간평가에 따라 하위 10% 사업단 예산 25% 감액, 하위 20~30% 사업단 예산 20% 감액, 상위 30% 사업단 예산 18% 증액할 계획이었다.

동서대 국제물류학과 사업단은 최상위 3개 사업단(동서대, 중앙대, 한국해양대)에 선정되어 향후 국비 예산이 18% 증액될 예정이다. 이로써 동서대 국제물류학과 사업단은 올해부터 국비 1억 1,210만원, 부산시 시비와 교비 대응자금 6,726만원 총 1억 7,936만원(연간 기준)을 지원받아 학생들을 위한 보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게 되었다.   

이번 중간평가에서 동서대 국제물류학과 사업단은 첫째, 산업체 특강, 국가공인 자격증교육, 취업캠프, 현장견학, 우수졸업생 멘토링, 사례분석 경진대회, 장단기 인턴십과정으로 이루어진 체계적인 교육프로그램, 둘째, 교육생과 인턴파견기업 대상 사전 수요조사에 기반한 인턴매칭, 셋째, 높은 교육생 만족도 및 취업률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사업단장을 맡고 있는 한철환 교수는 “이번 사업단 중간평가의 성과는 무엇보다 코로나 팬데믹이라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열심히 교육에 참여해 준 학생들 덕분이라고 생각한다. 이번에 증액된 예산은 코로나로 잠시 중단되었던 해외물류시찰, 해외대학 학생교류프로그램 등 국제화 프로그램 확대와 자격증 취득 장학금 등 학생들의 취업경쟁력 강화에 활용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해운항만물류 전문인력 양성사업단 모집공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