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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대학교 2022학년도 학위수여식

조회 2,113

2023-02-20 10:41

동서대학교 2022학년도 학위수여식

 

 

장제국 총장은 코로나19이후 처음으로 오프라인으로 참석한 모든 졸업생들에게

▲배움은 끝이 없다 ▲하나님과 함께 하는 삶을 살아가라

▲'인류애의 실현’ 같은 한 차원 높은 인생의 목표를 가지고 살아가라고 당부

 

 

2022학년도 제28회 학위수여식이 2월 17일 소향아트홀에서 거행되었으며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전면 대면 행사로 열렸다.

 

이날 졸업식에서 박사학위 41명, 석사학위 88명, 학사학위 2,168명을 배출했다.

박사학위의 경우 토목공학과, 컴퓨터공학과, 영상콘텐츠학과, 디자인학과, 문화예술공연학과 등 5개 학과에서 인재를 배출했다. 석사학위 졸업생은 일반대학원 71명, 경영대학원 1명, 선교복지대학원 16명이다.

학사학위의 경우 9개 대학, 40개 학과 · 21개 전공에서 졸업생을 배출했다.

 

장제국 동서대 총장은 졸업 식사를 통해 “졸업생 여러분, 여러분의 졸업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아울러 오늘의 영광이 있기까지 제자 한 사람 한 사람을 헌신적인 사랑으로 지도해 주신 교수님들, 불편함 없이 공부에만 전념하라고 희생적으로 큰 도움을 주신 우리 직원 선생님들 그리고 한없는 사랑으로 뒷바라지 해주신 학부모님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고 밝혔다.

 

정든 교정을 떠나는 졸업생들에게는 “사실 여러분은 지난 3년간 코로나19로 인해 누구보다도 힘든 대학 생활을 보냈습니다. 익숙하지 않은 온라인 수업과 친구들조차 만날 수 없었던 상황이 너무나도 힘들었을 것입니다. 그럼에도, 여러분은 이에 굴하지 않고 모든 어려움을 인내와 열정으로 이겨 내었습니다. 그래서 여러분이 참으로 자랑스럽습니다. 저는 이 자리에서 인생의 선배로서 여러분들에게 몇 가지 간절한 당부를 하려고 합니다.

 

첫째, 평범한 이야기 같지만 ‘배움은 끝이 없다’라는 말씀을 드립니다.

둘째, 하나님과 함께 하는 삶을 살아가기를 권해 드립니다.

셋째, '인류애의 실현’ 같은 한 차원 높은 인생의 목표를 가지고 살아가라고 당부하고 싶습니다.

자랑스러운 졸업생 여러분! 여러분의 모교 동서대학교는 지난해 개교 30주년을 맞이한 젊은 대학이지만, 착실하게 신명문대학으로 성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동서대학교는 앞으로의 30년도 졸업생 여러분과 함께할 것입니다.

여러분이 전 세계를 무대로 튼튼한 뿌리를 내리는 동안 동서대는 세계적인 명문으로 성장하여 여러분들의 든든한 우군이 되어 드릴 것입니다. 졸업은 새롭게 시작하기 위한 하나의 마침표입니다. 오늘 동서대학교에서 찍은 마침표가 내일을 향한 새로운 출발점이자 도약의 발판이 되기를 바랍니다.

특별히 어려운 시기를 함께한 여러분들의 졸업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여러분을 잊지 않을 것입니다. 여러분의 앞날에 하나님의 축복이 항상 함께하기를 기원합니다.” 라고 당부했다.

 


 

박동순 동서학원 이사장 격려사 전문

 

자랑스러운 우리 동서대학교 졸업생 여러분, 그동안 수고 많았습니다. 축하드립니다.

사랑하는 졸업생 여러분, 오늘 졸업하고 교문 밖을 나가지만 여러분은 영원한 동서가족입니다.

4년 동안 민석동산에서 쌓았던 소중한 경험들, 느꼈던 것, 괴로웠던 것, 즐거웠던 것, 힘들었던 것, 이 모든 추억은 여러분에게 일생을 살아가는데 값지고 소중한 자원이 될 것입니다. 사랑하는 졸업생 여러분에게 몇가지 부탁을 하겠습니다.

 

우리 대학의 건학정신은 그리스도의 정신입니다. 이 정신을 잊지 말고 끝까지 지켜 실천해나가시기를 기원합니다. AI기술만능시대, AI기술을 활용만 하면 모든 것을 다 해결할 수 있는 이 시대라 하지만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AI기술을 움직이고 활용하는 주체는 머리로, 마음과 정신을 가진 사람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여러분의 동서대학교 건학정신을 잊지 말고 꼭 기억하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여러분이 어떤 어려운 문제에 당면했을 때 흔들리지 않고 해결을 해 나갈 수 있는 용기를 얻게 됩니다.

이 그리스도 정신만이 여러분의 아름다운 장래를 보장할 수 있습니다. 기독교적 세계관, 가치관, 기독교적인 우주관을 가슴에 깊이 새기며 살아간다면 어떤 어려운 문제도 하나님의 도우심을 받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성취한 모든 것을 이웃과 우리 사회를 위하여 함께 나누는 봉사의 정신으로 살아간다면 많은 사람들로부터 신뢰와 사랑을 받게 될 것입니다.

 

영국의 절세 정치가 처칠 수상은 옥스퍼드대학 졸업식에서 “여러분 결코, 결코, 결코, 포기하지 마십시오”라는 짧은 축사를 했습니다. “Never, Never, Never, Give up!“

 

이 짧은 축사는 처칠 수상이 겪었던 많은 실패와 좌절 가운데서도 포기하지 않고 그 실패를 교훈 삼아 성공적으로 영국을 이끌어 갈수 있었던 자신의 경험에서 얻은 값진 결론이었음을 말해주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졸업생 여러분, 캄캄한 절망에서도 하늘을 바라보며 그리스도 정신, I can do everything through God을 믿고, Never give up! 이 말을 꼭 기억하고 결코 중간에 포기하지 않는 당당한 삶을 살아가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이제 몸은 떠나지만 세계 어느 곳에서 일하든지 동서대학교 출신임에 긍지를 가지시기를 당부드립니다. 모교 동서대학교는 여러분의 든든한 후원자가 된다는 것을 잊지 마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사랑하는 졸업생 여러분, 다시 한번 더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하나님의 축복하심이 항상 함께하시기를 기도 드립니다. 안녕히 가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