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험실습 기기 공동사용 등 7개항 합의

우리대학은 5월 25일 글로벌 룸에서 세계로병원과 산학교류 협정식을 가졌다. 이번 산학협정을 통해 동서대와 세계로병원은 ▲공동연구 및 학술회의 개최 ▲실험실습 및 연구기기, 시설물의 공동사용 ▲산업체 위탁교육 및 산업체 현장연수 기회 제공 등 7개항에 대해 합의했다.
이날 협정은 양 기관이 교육·연구·봉사 기능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상호 협력을 통해 지역발전에 기여하겠다는 취지에서 이뤄졌다.
협정식에는 박동순 총장과 정종덕 부총장, 조덕제 부총장 등이 참석했으며, 세계로병원에선 이승도 이사장, 김상순 병원장 등이 참석했다.

박동순 총장은 인사말에서 “교육·연구·봉사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양 기관이 협정을 체결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협정식을 통해 양 기관의 발전 뿐 아니라 지역사회에도 큰 공헌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상순 병원장은 “동서대는 봉사를 중시하는 대학으로 잘 알고 있다. 세계로병원 역시 봉사를 중요하게 생각한다. 이번 협정을 통해 서로가 사회에 더욱 봉사할 수 있고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종합홍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