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에 소향실험극장이 드디어 문을 열었다.
12월 22일 장성만 이사장과 박동순 총장, 공연예술학부 교수·학생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향실험극장 개관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박동순 총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테이프 커팅, 내부 투어 순으로 진행됐다.
새롭게 선보인 소향실험극장은 지상 3층(연면적 415평)건물로 1층에 연습실 2개·탈의실·샤워실이, 2층에 70평규모의 극장이, 3층에 연습실 2개·성악실 10개·교수 연구실이, 옥상에 주차장이 마련되어 학생들의 수업·복지시설이 한 층 더 업그레이드되었다.

개관식에 참석한 박동순 총장은 “수려한 환경 속에 소향실험극장을 개관하게 되어 너무 기쁘다”며 “이 건물을 100% 활용해 공연예술활동을 마음껏 펼쳐 동서대생들이 우리나라를 주름잡는 뮤지컬 배우로 성장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자연(공연예술학부1)씨는 “마음껏 공연연습을 할 수 있는 공간이 생겨 너무 좋다.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의욕이 넘친다. 앞으로 더욱 열심히 연습해 훌륭한 배우가 되는 것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응용생명공학관 뒤편에 자리 잡은 소향실험극장은 우리대학 공연예술학부 학생들의 새로운 터전으로 자리 잡을 예정이다.

<종합홍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