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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디자인 학생들 경진대회 대거 수상

조회 13,498

2006-11-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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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명이나 수상 영광…4학년 강문정씨는 대상

패션디자인 전공 학생들이 패션디자인 경진대회에서 대거 입상했다. 대상을 비롯해 4명이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부산패션협회(회장 서순남)가 주관한 제13회 부산패션디자인 경진대회에서 패션디자인 4학년 강문정(29)씨가 이 대회 대상인 국무총리상과 함께 상금 300만원을 받았다.
패션디자인전공 3학년 송진혁씨는 부산시장상(은상)을, 3학년 이경은씨와 2학년 권미정씨는 브랜드상을 각각 수상했다.

대상을 받은 강씨는 “어릴 때부터 패션디자인에 관심이 많았지만 개인적인 이유로 패션디자인에 조금 늦게 뛰어 들어 부모님이 걱정을 많이 했다”며 “하지만 이렇게 상을 받아 어깨가 한결 가벼워졌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이 경진대회는 21세기 패션산업을 이끌어갈 유망한 인재를 발굴하고 지역 패션 산업 및 패션문화 발전에 기여한다는 목적으로 마련됐다. 1차 심사를 거친 94개 작품 중 51개 작품이 실물로 제작돼 무대에서 선을 보였다. 이 작품들은 11월 4일부터 10일까지 현대백화점 8층에 전시된다.

강씨가 출품한 작품은 ‘몬드리안 체크’. 화가 몬드리안의 적색·청색·황색으로 구성된 작품을 모티브로해 소재를 개발하고 여기에 ‘테일러드 칼라’를 가미해 만든 작품이다. 또 숀코넬리와 캐서린 제타 존스가 주연한 영화 엔트랩먼트의 한 장면인, 박물관 명화 위에 적외선 빔이 비치는 것에서 처음 아이디어를 얻었다.

“많이 보고, 많이 읽고, 많이 만들어 보는 것”이 패션디자이너의 최고의 가치라고 생각한다는 그는 어릴 적부터 옷을 만드는 것에 관심이 많았다.
“외할머니와 어머니는 옷을 손수 만드시는 걸 좋아해요. 어릴 적 내 옷은 모두 외할머니와 어머니께서 직접 만들어 주셨어요. 아마 제가 패션디자이너가 되겠다고 생각한 것도 이런 집안 내력이 아닌가 생각해요.”

그의 말을 듣고 보면 패션디자이너의 감각과 재능을 타고난 것 같다.
현재 인터넷 쇼핑몰(원더캡슐, wonderc.co.kr)을 운영 중인 강씨는 “이 쇼핑몰을 크게 성공시켜 해외로 진출하고 싶고 ‘뉴욕 콜렉션’에서 패션쇼를 여는 것이 꿈”이라고 밝혔다.

 


<종합홍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