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학년도 동서대학의 정시모집 경쟁률이 대폭 상승했다.
전국적으로 수험생이 줄어드는 상황에서 경쟁률이 크게 뛰어오르자 입시 전문가들은 동서대에 대한 수험생들의 신뢰도 및 인지도가 확실히 뿌리를 내려 이 같은 성과를 얻은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동서대 입시홍보처에 따르면 12월 22일부터 27일까지 정시모집 원서를 접수한 결과 1117명 모집에 수험생 5130명이 지원, 4.59대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경쟁률 2.7대1 보다 배 가까이 상승한 것이다.

특히 전자공학과(가군)의 경우 1명 모집에 44명이 원서를 접수해 44대1의 기록적인 경쟁률을 보였다.
또 전자공학과(나군) 21대1, 일본어학과(다군) 9.07대1, 임상병리학과(다군) 7.73대1, 사회복지학부(가군) 7.2대1, 경영학부(가군) 6.38대1 등의 순으로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올해 정시모집 경쟁률이 지난해에 비해 크게 높아진 것은 세계화·특성화·정보화를 핵심 축으로 하는 동서대의 일관된 발전 전략이 수험생과 학부들 사이에 신뢰를 얻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다 장학금과 해외 인턴 및 연수 기회가 많은데다 취업이 잘 된다는 평가를 얻자 수험생들이 동서대를 선택하게 됐다고 입시홍보처 관계자들은 말했다.

<종합홍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