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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준 동아일보 사장 우리 학생들에게 특강

조회 12,842

2007-11-15 00:00

“대학 때 독서·외국어·컴퓨터 등 4C 갈고 닦는데 열정 쏟아야”

김학준 동아일보 사장이 바쁜 일정 중에도 시간을 내 우리 학생들에게 특강을 하고 돌아갔다.

서울대·미국 피츠버그대학에서 학위를 받은 김 사장은 서울대 정치학과 교수·청와대 대변인·국회의원을 역임했으며, 국내외 정세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쌓은 인사로 정평이 나 있다.

김 사장은 11월 15일 교내 소향아트홀에서 ‘대학 시절 어떻게 보내야 하는가’라는 주제의 특강에서 학생들에게 Classic, Communication, Computer, Credit 등 ‘4C’를 주문했다.

첫째는 독서를 많이 하고, 특히 동서양의 고전(Classic)을 깊이 읽고 교양을 쌓아야 한다고 주문했다. 그래야 외교관이 되든, 기업의 CEO가 되든 큰 발전을 이룰 수 있다고 했다. 영국의 경우 외교관을 선발할 때 교양시험을 가장 중시한다는 것이다.

둘째는 세계화 시대에 영어를 능숙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대학 4년 동안 몸에 익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중국어·일어·러시아어 등 주변 국가의 언어 중에서 한가지씩은 구사할 수 있어야 한다고 했다.
향후 15년쯤 후에는 인천공항과 뉴욕을 3시간 만에 주파하는 비행기가 운행되는 등 세계화는 가속화된다고 말했다.

셋째는 정보통신시대에선 컴퓨터를 자유자재로 다룰 수 있어야 하고, 넷째는 모든 사람들로부터 신뢰(Credit)를 받을 수 있는 인격·인품을 닦는데도 힘을 쏟아달라고 당부했다.

김 사장은 “나는 대학 때 영어공부를 제대로 하지 않아 졸업 후 미국에서 석사·박사까지 받았지만 뒤늦게 영어공부에 매달린 탓에 아직도 영어가 시원치 않다”며 “동서대 학생들은 일생에서 가장 소중한 대학시절을 헛되이 보내지 말아 달라”고 당부하면서 강의를 마쳤다.

 

 


<종합홍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