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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대학 학생들 소말리아 피랍 선원 석방 위해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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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0-18 00:00

동서대·경남정보대 등 동서학원 산하 3개 대학 총학생회 1억원 전달

소말리아 해적에 피랍돼 5개월째 억류생활을 하고 있는 마부노호 선원들의 석방을 위해 동서학원 산하 3개 대학 학생들이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동서대 총학생회는 10월 18일 축제 경비·학생 경비를 절약해 소말리아에 피랍된 마부노호 선원들을 석방하는데 써 달라며 5000만원의 성금을 박동순 총장에게 전달했다.

경남정보대 장제원 학장과 부산디지털대 최승욱 총장도 박 총장에게 각각 4000만원, 1000만원을 전달했다.

박동순 총장은 3개 대학으로부터 전달받은 성금 1억원을 부산기독교총연합회와 부산지역 기독교 장로들의 모임인 ‘크리스천21세기 포럼’에 전해 선원들의 석방 활동에 쓰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희성 동서대 총학생회장은 “소말리아 해적에 피랍된 선원들의 무사 귀환을 위해 작은 도움이나마 주고자 학생회비를 절약해 성금을 기증하게 됐다”며 “조속한 석방이 이뤄지도록 마음으로도 간절히 기도하겠다”고 말했다.

박동순 총장은 “큰 고통 속에 신음하는 선원들을 석방하기 위해 학생들이 앞장선 모습을 보니 정말 감동을 받았다”며 “학생들의 이런 행동은 봉사하는 대학의 진정한 모델”이라고 격려했다.

한편 부산기독교총연합회와 크리스천21세기 포럼은 “아프간 사태로 한국교회가 사회로부터 진 빚을 갚는다”는 심정으로 선원들의 석방을 위해 다각도로 힘을 쏟고 있는 중이다.

 



<종합홍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