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대가 2008학년도
수시 및 정시모집 합격자 1차 등록을 마감한 결과 부산지역 대학 중에서 가장 높은 94.2%를 기록했다.
이 같은 등록률은 부산지역의 다른 4년제 대학들에 비해 무려 12~37%포인트 높은 것이다. <표 참조>
이번 등록률 결과에 대해 외부 입시 전문가들은 “수시·정시모집에서 동서대에 합격한 학생들이
다른 대학으로 빠지지 않고 거의 대부분 동서대에 등록한 것은 그 만큼 동서대에 대한 믿음이 강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동서대 입시관리처에 따르면 2월 11일 1차 등록 마감 결과 2639명 정원에 2486명의
수험생들이 등록을 마쳐 94.2%라는 기록적인 등록률을 보였다.
세부적으로 등록률을 보면 임권택영화예술대학의 영화과가 100%의 등록률을 나타내 명장
임권택 감독에 대한 젊은 학생들의 기대가 크다는 점을 확인시켜줬다.
다음으로는 ▶컴퓨터정보공학부 97.9% ▶디지털콘텐츠학부 97.9% ▶건축·토목시스템공학부
97.8% ▶디자인학부 96.8% ▶관광학부 96.7% ▶영어과 96.3% ▶응용생명공학부 95.3% ▶영상매스컴학부
95% ▶메카트로닉스공학과 94.9% ▶국제학부 94.5% ▶경영학부 94.2% 등의 순으로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특히 디지털콘텐츠학부의 경우 모집 경쟁률에서는 다른 학부와 비교할 때 낮은 편에 속했으나
등록률에서는 2위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는 실제 동서대 디지털콘텐츠학부에 꼭 입학하고 싶은 수험생들이 지원했기
때문이다.
하강진 입시관리처장은 “동서대는 이제 세계 무대에서 활약할 인재를 길러내는 글로벌대학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고, 여기에다 임권택영화예술대학 신설과 민석도서관 개관 등 매년 발전하는 모습들이 수험생·학부모들에게
강하게 어필하고 있어 이 같은 높은 등록률을 보인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부산지역 대학 정시-수시 1차 등록률
(단위:%) |
경성대 |
78.67 |
동서대 |
94.2 |
동아대 |
79.9 |
동의대 |
80.34 |
부경대 |
77.5 |
부산가톨릭대 |
80.6 |
부산대 |
77.9 |
부산외대 |
77.4 |
신라대 |
82.2 |
한국해 양대 |
56.9 |
<자료:2월 12일 국제신문 7면 보도>
<종합홍보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