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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학년도부터 교양교육 대폭 강화

조회 13,414

2008-01-29 00:00

인문·자연 지식 겸비한, 품격 있는 글로벌 인재 양성

정보화·특성화·세계화를 3대 축으로 달려온 동서대가 학생들의 품격과 교양을 높여주기 위해 2008학년도부터 교양교육을 대폭 강화한다.

취업위주의 외국어·전공 교육만으로는 글로벌 시대에 크게 발전하기 어렵다는 대학 내부의 합의에 따라 교양교육을 크게 강화하기로 한 것이다.

◇인문·자연 지식 통합 교육=일반 교양 과목에 대한 이수방법을 크게 바꿨다.
지난해까지는 전공에 관계없이 3개 영역에서 10학점 이상을 따면 됐으나 2008학년도부터는 인문·자연과학 지식을 고루 습득하도록 했다. 학문간 통합 교육이 이뤄지는 것이다.

공학·예체능계열의 경우 인문·사회과학 영역 중에서 2과목 이상을 반드시 수강, 인문·사회과학 분야에 대한 소양을 갖추도록 했다.

예컨대 공학·예체능계열 학생들은 ‘정보시대와 철학’ ‘세계 문화 기행’ ‘영상으로 본 동양문화’ 같은 인문·사회계열 과목을 2개 이상 이수해야 한다.
반대로 인문사회계열 학생들은 자연과학영역 중에서 반드시 1과목 이상을 수강하도록 했다.

실용한자(2학점)도 교양필수 과목으로 지정해 모든 학생들이 배우도록 했다.
한자는 하나의 언어이면서도 동양문화의 기본이고 사회에서 한자 지식을 요구하고 있기 때문에 교양필수 과목으로 정했다.

◇재학생 전원 글쓰기·독서 교육=인문·사회계열은 물론 공학·예체능 계열 학생들도 1,2학년 때 글쓰기 과목(2학점)을 ‘교양필수 과목’으로 수강해야 한다.
특히 표현력이 부족하기 쉬운 공학·예체능 계열 학생들에게 글쓰기 훈련을 통해 창의적 사고와 의사소통능력을 키워주겠다는 것이다.

인문·자연 지식 통합적 교육, 모든 학생 글쓰기·독서 교육

독서교육도 크게 강조된다.
인성교양교육 과목(학기당 1학점씩 2학점 이수) 수강 때 학기당 지정도서·선택도서 각 1권씩 2권을 반드시 읽고 독후감을 내도록 했다

또 대학 당국은 매학기 마다 독후감 경진대회와 독서토론대회를 열어 학생들의 독서분위기를 조성하고, 권장도서 100여권을 홈페이지에 올려 학생들의 독서활동에 도움을 주기로 했다.
동서대는 학생들의 독서를 권장하기 위해 지난해 9월 지하 2층, 지상 6층에 연면적
1만4345㎡ 규모의 민석도서관을 개관했다.

지난해까지 명사들의 특강위주로 진행해왔던 인성교양교육 자체도 확 바꾼다.
올해는 인문·사회계열부터 학생 20여명 당 인성담당 교수 1명을 붙여 독서지도·인성교육·생활지도를 하게 된다.
동서대 교양교육원에서는 인성교양교육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인성교육 매뉴얼도 만들고 인성담당 교수 연수회도 최근 개최했다.

대학 관계자는 “글로벌 시대에서 학생들이 장래 크게 발전하려면 품격과 품위, 교양을 갖춰야 한다”며 “갈수록 문화·예술·역사·철학 등에 대한 소양과, 글쓰기·독서를 통한 논리력·표현력이 중요한 자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종합홍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