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이
디자인 분야에서 중국 최고의 명성을 자랑하는 대련이공대(大連理工大)와 신발 공동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수웨이 디자인학부 교수를 비롯한 대련이공대 디자인팀 6명은 공동 프로젝트 중간 발표 등을 위해 4월 25일부터 29일까지
우리대학을 방문했다.
이번 공동 프로젝트의 주제는 유니버셜 슬리퍼. 나이와 장애에 관계없이 실내외에서 편안하게
신을 수 있는 슬리퍼를 개발한다는 목표 아래 두 대학이 손을 잡았다.
동서대와 대련이공대는 이번에 중간발표와 팀별 위크숍을 통해 그 동안 추진돼온 내용에
대한 점검을 하고, 앞으로 연구할 부분에 대해 집중적으로 토의했다.
또 나이키 아시아 본사의 엘렌 데블린 지사장과 트렉스타 관계자들도 이번 행사에 참석해 “동서대·대련이공대와 공동으로
새로운 신발제품을 만들고 싶다”는 제안을 했다.
양 대학은 매주 한차례씩 동영상을 통해 연구과정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있으며, 오는
6월 20일 대련이공대학에서 최종 발표회를 갖고 완성품을 내놓을 예정이다.
우리대학에선 디자인학부 이성필 교수, 박해수 교수, 형성은 교수, 산업·신발 디자인전공
학생 40명이 공동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다.
<종합홍보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