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의 2009학년도 수시2모집 경쟁률이 지난해 보다 상승한 것으로 최종 집계됐다.
9월 12일 원서마감 결과 2009학년도 수시2모집에서 우리대학은 1,999명 모집에 전국에서
7,893명의 수험생들이 지원, 3.95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수시2모집 경쟁률은 3.71대 1이었다. 갈수록 수험생이 감소하는 추세 속에서도 올해 입시 경쟁률이 오른 것은 동서대에 대한 학부모 및 수험생들의 인지도와 신뢰도가 크게 높아진 결과로 보인다.

전형별로 보면 인문계 고교 전형에서 보건행정학과가 10명 모집에 무려 180명이 응시해 18대 1의 기록적인 경쟁률을 보였다.
역시 인문계고교 전형에서 임상병리학과 12.2대 1, 메카트로닉스공학과 6.2대 1, 관광학부 5.52대1, 전자공학과 5.45대1, 사회복지학부 5.1대1, International Studies과 5대1 등의 순으로 경쟁률이 높았다.

이번 입시결과에 대해 하강진 입시관리처장은 “이번 수시 모집결과로 보건의료계열도 영화·영상, 디자인, IT 특성화와 함께 동서대 발전을 이끌어 갈 주력분야로 자리 잡게 됐다”며 “짧은 역사 속에서도 해마다 경쟁률이 높아지고 있는 것은 주목할 만한 성과”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