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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8-29 00:00
서울·경기지역 유수 방송국 찾아 졸업 작품 시사회 가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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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그리 투어(Degree Tour)를 들어보셨나요. 디그리 투어는 4학년 학생들이 졸업 작품을 들고 현장의 전문가들을 직접 찾아가 작품 시사회를 연 뒤 현장의 평가를 받고 취업으로 이어주려는 새로운 시도이다. 이 아이디어는 방송전공 오종서 교수의 머리에서 나왔다. 영국 등 선진국에서는 현업(現業)의 전문가들을 대학으로 초청해 졸업 작품을 보여주는 ‘Degree Show’가 있지만 ‘Degree Tour’는 우리대학이 처음 선보인 것이다. 방송영상 전공 4학년생 16명은 오종서 교수의 인솔 아래 8월 11일부터 13일까지 MBC, 우리 학생들은 지난 1학기 초부터 준비해왔던 다큐멘터리·드라마 등 총 7편의 졸업 작품을 PD·작가·카메라감독
앞에서 자신 있게 보여줬다. 김준석 학생은 “쟁쟁한 현장의 PD·작가들 앞에서 우리가 만든 작품을 보여주고 그들의 평가를 받아보는 아주 좋은 기회였다. 칭찬을 많이 받았다. 방송국 신입사원 모집 때 꼭 지원하라는 말을 여러 번 들었다”고 전했다. OBS 경인 TV의 강일석 PD는 “동서대 학생들의 작품을 보고 깜짝 놀랐다”며 “앞으로 학생들의 참신한 기획력에 방송의 완성도가 더해지면 대단한 시너지가 나올 것”이라고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시사회 후에는 현업 방송인들과 자리를 함께 하면서 취업에 대한 상담도 이어졌고, 이미 오종서 교수는 “이번 프로그램은 졸업을 앞 둔 학생들에게 동기 부여와 예비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는 자리였으며, 나 자신도 방송업계의 최신 동향을 파악할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종합홍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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