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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A 2008 막 내려

조회 12,675

2008-10-10 00:00

아시아 젊은 영화인 24명 참가, 2편의 영화 제작

“내 영화 인생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시간을 가졌다. AFA 기간 동안 매일 매일 새로운 것을 시도하고 도전했다.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다시 한 번 영화인으로서의 삶을 멈출 수 없음을 확인했다.” (파타비·태국)

“낯선 24인이 만나 영화계의 형제·자매가 됐다. 지금 비록 헤어지지만 우리는 영화를 통해 다시 만날 것이다. 좋은 친구를 만나게 해준 AFA에게 감사한다.” (위중멩·싱가포르)

‘아시아영화아카데미 2008’ 졸업식이 10월 9일 해운대 메가박스에서 열렸다.

올해 4회째를 맞은 AFA는 부산국제영화제 기간 동안 재능 있는 아시아의 젊은 영화인들과 영감 넘치는 기성 감독들이 모여 아시아 영화의 미래를 준비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동서대와 영화진흥위원회, 부산국제영화제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있다.

이날 졸업식은 감사장·감사패 증정식, 수료증 증정식, 작품상영, 관객과의 만남 등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아시아 곳곳에서 영화에 대한 불타는 열정 하나로 모인 24인의 젊은 영화인들은 A, B팀으로 나뉘어 3주 동안 단편영화 2편을 제작했고, 이번 졸업식에서 상영하면서 관객과 대화의 자리를 가졌다.

A팀의 작품은 ‘마지막 인사’.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아내에게 보내는 남편의 마지막 인사를 담담하게 풀어갔다. 다양한 로케이션과 제한된 공간 활용을 통해 참가자들 간의 팀워크를 단련하고 시험하는 장이 되었던 작품이었다.

B팀의 작품은 가족의 상실과 외로움을 매개로 가족이 되어 가는 소녀와 스님의 모습을 아름다운 풍경 속에 담은 ‘하늘에서 온 편지’. 일관된 스타일과 분위기를 연출하며 자연의 품에 안긴 사람의 모습을 담았다.

동일한 로케이션에서 일상의 다양한 모습을 담아야 하는 어려움과 인물들의 변화하는 감정을 표현한 작품이었다.

두 편의 영화에는 24인의 젊은 영화 학도들의 꿈과 희망이 고스란히 녹아나 있었다.

 

 

 


<종합홍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