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법인 동서학원(동서대·경남정보대·부산디지털대) 설립자인 장성만 박사가 중국어판으로 출판한 『디지털 사회를 사는 지혜』가 중국에서 ‘올해의 우수 도서’에 선정됐다.

중국 국무원 직속기관인 중국신문출판총서는 올해 279개 출판사로부터 추천받은 도서 1171종을 대상으로 심사를 벌여 이중 100종을 우수 도서로 선정했다고 최근 발표했다.

우수도서는 교양교육 분야 23종, 과학보급 분야 21종, 지식 분야 14종, 문학예술 분야 33종, 그림동화 분야 9종이다.
『디지털 사회를 사는 지혜』는 교양교육 분야 우수 도서에 선정됐다.

중국사회과학원, 북경대학, 북경시교육위원회, 청소년교육가 등 각 분야 전문가 20여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은 철저한 논증과 토론을 거쳐 우수도서 100종을 결정했다.

중국신문출판총서는 중국 청소년들에게 유익한 책 100권을 2004년부터 매년 선정하고 독서를 권장하고 있다.

『디지털 사회를 사는 지혜』 중국어판은 우리대학 중국어과 김영기 교수가 번역했고, 중국의 유수 출판사인 ‘홍기출판사’가 출판을 맡았다.

홍기출판사는 추천서를 통해 “저서『디지털 사회를 사는 지혜』에서 이야기하는 것은 현대인의 능력과 지혜라 할 수 있다. 이런 내용은 청소년 교육에 대단한 도움이 되고, 청소년들이 국제적인 시야를 넓힐 수 있도록 일깨워준다”고 강조했다.

지난 2월 18일 중국 북경 쉐라톤호텔에서 출판기념회를 갖고 발간한 『디지털 사회를 사는 지혜』는 젊은이들에게 보내는 지혜와 용기의 메시지를 담은 책이다.

이 책은 ▶새로운 문명의 서곡 ▶21세기로 가는 길 ▶변화는 필연이다 ▶성공을 위한 약속 ▶문제는 사람이다 ▶마음 밭을 가꾸는 여유 ▶새 천년, 새 교육 ▶한국사회를 위한 기원 등 총 8편으로 구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