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학년도 정시모집에 수험생 5131명이 지원한 것으로 최종 집계됐다.
동서대는 12월 24일 원서마감 결과 1266명(정원 내) 모집에 전국에서 5131명의 수험생들이 원서를 내 4.1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360명이 지원한 간호학과(정원 40명)가 9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이어 보건행정학과 7.6대 1, 전자공학과 6.1대 1, 관광학부 5.9대 1, 경영학부 5.7대 1, 메카트로닉스공학과 5.1대 1 등의 순으로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인원수로는 디자인학부에 가장 많은 수험생이 지원했다. 207명 모집에 무려 938명이나 원서를 낸 것이다.

경영학부(664명), 간호학과(360명), 국제학부(301명), 관광학부(294명), 컴퓨터정보공학부 (268명), 건축·토목공학부(245명), 에너지·생명공학부(218명) 등에도 많은 학생들이 지원했다.

이번 정시모집 결과에 대해 하강진 입시관리처장은 “대학수능시험이 끝난 뒤 2만5천여 명의 고교 3학년 수험생들을 대학으로 초청해 대학설명회를 열고 동서대의 실제 모습을 보여줬다. 동서대의 시설과 국제화 프로그램, 특성화 프로그램, 높은 취업률 등을 직접 눈으로 확인한 수험생들이 대거 동서대에 지원했기 때문에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