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 사회교육원이 장애인들의 사회적응력 등을 높여주기 위해 ‘부산시 장애인 문화 복지 아카데미’를 개설했다. 우리대학의 봉사영역을 체계적인 장애인 교육 분야까지 확대한 것이다.

6월4일 양정 사회교육원에서 열린 아카데미 개강식에는 수강생 37명, 남일재 사회교육원장,박영세 부산시 복지건강국장, 조창용 부산시장애인총연합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 프로그램은 부산에 거주하는 장애인들의 사회적응력 향상 등을 목표로 개설됐으며 1,2기로 나눠 올해 말까지 진행된다. 프로그램 운영에 들어가는 사업비 4000만원은 부산시가 전액 지원한다.

제1기는 6월 4일부터 8월 27일까지 총 12주 과정(주당 4시간 교육)으로 짜여 졌으며, 주요 교육 내용은 장애인복지정책의 이해, 장애인을 위한 재테크 기법, 건강관리, 운동치료, 상담, 장애인 가족치료 및 노후관리, 문화 체험 및 견학 등으로 구성돼 있다.

자세한 문의는 949-8891~3(동서대 사회교육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