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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쿠니 日 중의원의원에 석좌교수 임명장 수여

조회 11,906

2009-05-26 00:00

이즈모市를 ‘살기좋은 도시 1위’로 변모시킨 주인공

박동순 총장은 5월 26일 오후 미국 투자은행 메릴린치에서 수석부사장을 지낸 세계적인 금융 전문가이자 일본 중의원의원인 이와쿠니 데쓴도(岩國哲人)씨에게 경영학부 석좌교수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와쿠니 데쓴도 신임 석좌교수는 앞으로 경영학부 학생들에게 금융과 행정 일반을 강의하게 된다.

이와쿠니 석좌교수는 임명장 수여식에 앞서 민석도서관 다목적세미나실에서 경영학부 학생들에게 ‘아시아의 발전은 환경과 교육’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했다.

현재 4선의 일본 중의원의원(민주당)인 이와쿠니 석좌교수는 그의 고향인 시마네현 이즈모시(島根縣 出雲市)를 일본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변모시킨, ‘서비스 행정’의 모델을 보여준 주인공이기도 하다.

그는 1959년 도쿄대 법학부를 졸업하고 일본 닛꼬(日興)증권회사에 입사해 런던·파리지점장(베이루트소장 겸임)을 맡았으며, 1977년 미국 투자은행 모건 스탠리로 옮겼다.

1984년에는 세계최대 투자은행인 메릴린치로 스카웃돼 일본법인 사장·회장, 미국 본사 수석부사장을 역임하는 등 세계적인 금융가로 명성을 날렸다.

그의 주가가 하늘을 치솟던 1989년 이즈모市 사람들로부터 “이제는 고향을 위해 헌신해 달라”는 요청이 잇따르자 미국 생활을 접고 이즈모 시장선거에 출마해 당선됐다.

이와쿠니는 8년간 시장으로 재임하는 동안 ‘행정은 최대의 서비스 산업’ 이란 지론으로 혁신적인 정책들을 시행했다.

그 결과 이즈모시는 1991년에는 일본능률협회 평가에서 도요타, 소니와 함께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됐으며 1993년, 1994년에는 일본에서 ‘살기 좋은 10대 도시’ 1위에 뽑혔다.

1996년 민주당 소속으로 중의원에 당선된 이와쿠니씨는 2005년 4선에 성공했고, 부대표를 거쳐 2006년부터 민주당 국제국장을 맡아왔다.

이와쿠니 석좌교수는 “동서대 발전에 도움을 주고 싶다. 이즈모시를 발전시켰던 그 때의 열정으로 동서대에서 가르치려 한다. 국제금융계와 정계, 행정에서 쌓았던 경험들을 전수해 국제적인 인재를 양성하는데 일조하고 싶다”고 말했다.



<종합홍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