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정책을 입안한 유력 국회의원 2명이 우리대학에서 특강을 했다.
미디어법을 주도적으로 만든 한나라당 정병국 의원(경기 가평·양평)은 11월 10일 U-IT관 국제세미나실에서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 우리가 선도해야’라는 주제의 특강을 했다.
이날 특강에는 영상매스컴학부 학생들이 세미나실 1, 2층을 가득 메우는 등 큰 관심을 보였다.
정병국 의원은 “미디어법이 국회에서 통과됨에 따라 방송, 신문, 인터넷의 경계가 사라지게 됐다. 특히 기존 공중파 방송(KBS, MBC, SBS) 외에 새로운 대형 방송국이 2개 정도 더 신설된다. 그러면 미디어산업 시장이 획기적으로 커져 일자리가 쏟아진다”고 말했다.
정 의원은 이어 “영상· IT 강국인 우리나라는 세계 미디어산업에서도 강력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 징기즈칸이 말(馬)로 세계를 제패한 것처럼 한국이 미디어산업을 앞세워 세계를 제패할 절호의 기회를 맞고 있다. 영상매스컴, IT 관련 학생들이 새로운 미디어산업 환경에서 가장 빛을 보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한나라당 강용석 의원(서울 마포을)은 이날 같은 장소에서 ‘공기업 취업준비를 위한 취업특강’이란 주제로 강의를 했다. 강 의원의 특강에는 공기업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 120여명이 참석했다.
『공기업 완전정복』이라는 책을 쓴 강 의원은 공기업 취업에 대한 특별한 노하우를 가지고 있으며, 한나라당 일자리 만들기 특별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종합홍보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