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고교생을 대상으로 한 이번 대회에는 엄격한 예선을 거치고 올라온 18명의 고교생들이 열띤 경쟁을 펼쳤다.

부산국제외국어고 박수현 학생은 ‘The Reason Why a Hen Needs to Cry’라는 제목의 원고를 발표해 이사장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이 원고는 여성들의 지위와 경쟁력 향상을 다룬 것이다. 지도 교사상은 부산국제외국어고 배모세 교사에게 돌아갔다.

이 대회에서 기관장상 이상의 입상자에게는 우리대학 특별전형의 특기자 선발(문학, 어학 분야)에 응시할 자격이 부여된다. 또 이사장상 수상자에게는 등록금 면제, 총장상 수장자에게는 수업료 면제의 특전이 부여된다.

이사장 수상자 박수현 학생은 “교외대회에 처음 출전했는데 이렇게 큰상을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더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알고 앞으로 훌륭한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수상자와 원고 제목은 아래와 같다.
▲이사장상: 부산국제외국어고 박수현 ‘The Reason Why a Hen Needs to Cry’
▲총장상: 부산외국어고 이 현 ‘Ad Status Quo Ante’
▲국제신문 사장상: 김해외국어고 이가영 ‘Should There be a Regulation Regarding on Internet Piracy?’
▲부산MBC 사장상: 해운대여자고 박민들레 ‘True Beauty’
▲KNN사장상: 부산지구촌고 최산성 ‘The Climb’
▲장려상: 데레사여자고 석진화 ‘The Beauty of Challenging Attitude’
▲지도 교사상: 부산국제외국어고 배모세 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