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계각층에서 활약하고 있는 졸업생 350명은 1월 22일 오후 6시 소향아트홀에서 열린 ‘취업멘토링 시스템 구축을 위한 졸업생 초청의 밤’ 행사에 참석해 하루가 다르게 변하고 있는 모교의 발전상에 뿌듯한 자부심을 느끼는 모습들이었다.

이 행사에는 우리대학 교수, 본교 출신 직원 등 150여명도 자리를 함께 해 사제 간의 정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모교의 발전을 위해 다 함께 힘을 모으기로 다짐했다.

졸업생 초청의 밤 행사는 졸업생과 대학 간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졸업생들의 근무기업과 대학 간의 산학협력을 통해 재학생들의 취업에 도움을 주고 졸업생들의 애교심과 소속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장제국 제1부총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바쁜 가운데 시간을 내어 모교를 방문한 졸업 동문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동문들과 대학, 재학생들이 하나로 똘똘 뭉쳐 동서대를 전국적인 명문대학으로 발전시키고 동서대를 졸업했다는 것에 대해 모두가 강한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하자”고 강조했다.

이재환 톱텍 대표이사는 졸업생을 대표해 “동문들을 잊지 않고 초청해준 모교에 진심으로 감사한다. 동문들은 앞으로 모교의 발전을 위해서라면 물심양면의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특히 후배들의 취업을 위해 발벗고 나서겠다”고 말했다.

특히 이날 동문들은 총동창회 창립을 공식선언하고 동창회 회장으로 이재환 동문을 선출했다.

동문들과 교수, 직원들은 소향아트홀에서 환영식 및 총회가 끝난 뒤 U-IT관으로 자리를 옮겨 만찬을 함께 하면서 모교 발전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한편, 동문들은 본 행사에 앞서 3D체험관을 견학하고 뮤지컬공연을 관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