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계획은 2년 내에 교육인프라 구축을 완료하고, 향후 5년 동안 대학경쟁력을 완성시켜 우리대학의 장기비전인 ‘Top Ten & To the World’를 가시적으로 실현하기 위한 것이다.

박 총장은 이날 “2010년 2월 해외캠퍼스 완료, 2010년 4월 종합운동장 완공, 2010년 4월 학생문화 공간 완성, 2010년 10월 글로벌 빌리지 완공, 2012년 해운대 센텀시티 R&D타운 완공 등 2년 내에 대학의 인프라 구축을 마무리 짓고 최고의 교육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박 총장은 이어 “2010년을 기점으로 학생수 격감, 외국대학 국내 진입(6개교 2만명) 등으로 이전과는 근본적으로 다른 대학의 위기가 도래하고 있다”며 “이런 상황에서 우리대학은 2015년까지 5년간을 대학경쟁력 완성의 기간으로 정하고 대학의 역량을 총집중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특히 경쟁력 강화를 위해 잘 가르치는 대학, 차별화된 대학, 특성화된 대학, 내실화된 대학으로 확고히 자리잡도록 하겠다고 했다.

2009년 실적에 대해 박 총장은 “모든 동서가족이 힘을 합친 결과 2010학년도 정시모집 사립대 최고 경쟁률, 취업률 76.5%, 대학경쟁력강화사업지표 15위 등 각종 지표에서 상위성적을 거뒀다”며 “교직원들의 열정과 헌신에 충심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이날 연수회에서는 인사평가처, 교무처, 취업지원실도 부서별로 보고를 했으며, ‘꿈을 향한 더 큰 도전, 동서대학교’란 제목의 3D영상물 상영도 있었다.

장성만 동서학원 설립자는 연수회 마지막 특강에서 “1%의 인재가 역사와 학문을 이끌어간다”며 ▲핵심적인 영향력을 기반한 교과과정 개편 ▲핵심적인 인재 확보 및 양성 ▲모든 연구에 핵심적인 성과 도출 ▲끊임없는 핵심전략 수립 등 4가지를 교직원들에게 특별히 당부했다.

우수 교직원 표창
▲우수기관 부문 : 입시관리처
▲우수교수 부문 : 박숙경(강의우수), 맥그레거(강의우수), 짐 레스코(학생공모전 실적우수)
▲우수직원 부문 :문주호(입시), 심동춘(취업), 손태봉(영선관리)
▲특별상 부문 :안병진(도시환경디자인개선), 김근식(학원복음화의 해 우수교원), 공승무(학원복음화의 해 우수직원)
▲브랜드 교수 :브라이언 마이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