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퍼스 내 궂은일을 도맡아 하고 있는 관리직원들을 위한 조촐한 저녁자리가 마련됐다.
동서학원은 2월 8일 동서대, 경남정보대, 부산디지털대 등 3개 대학 관리직원 176명을 동서대 디자인홀 식당으로 초청해 떡국, 돼지수육, 잡채 등을 대접했다.
초청받은 직원들은 청소, 조경, 수리 등 캠퍼스 내 환경을 청결하게 유지하기 위해 몸을 아끼지 않고 봉사하는 사람들이다.
이날 위로연에는 장성만 동서학원 설립자, 박동순 동서대 총장, 장제국 동서대 제1부총장, 추만석 동서대 제2부총장, 황일주 경남정보대 총장, 최승욱 부산디지털대 총장 등 주요 인사들이 모두 참석해 그 동안의 노고를 위로하며 함께 식사를 했다.
이날 음식 서빙은 3개 대학의 팀장급 직원들이 맡았으며, 동서학원은 식사를 마치고 돌아가는 관리 직원들에게 김 선물세트 하나씩을 전했다.
박동순 총장은 인사말에서 “3개 대학이 이렇게 깨끗하게 유지되는 데는 관리직원분들의 역할이 대단히 크다. 늘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 미국인을 비롯한 외국인들도 ‘어떻게 캠퍼스가 이렇게 깨끗하고 예쁘냐’고 깜짝 놀란다. 맡은 일에 충심으로 제 역할을 다하는 관리직원분들의 가정에 하나님의 큰 축복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종합홍보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