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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대 교육 인프라 대단

조회 12,765

2010-02-01 14:37

동서대 교육 인프라 대단

“국제공동 학위과정 통해 시너지 효과 톡톡히 경험 중”

저의 이름은 게오르그 반드레이(23)이다. 지금은 동서대에서 생명공학을 공부하고 있다.
저의 모교인 독일 에어랑엔대학(정식명 Friedrich Alexander University, Erlangen-Nurnberg)과 동서대가 생명화학공학 분야에서 공동학위 과정을 운영하는 덕분에 2009년 9월 동서대에 오게 됐다.


이 과정은 나의 부족한 분야를 완성시켜주는 역할을 한다. 독일 에어랑엔 대학에서 공학을 중점적으로 배웠던 내가 동서대에 유학을 온 뒤 미생물학 분야를 배울 수 있게 됐기 때문이다.


에어랑엔대학에서는 강의 시간에 학생 수가 너무 많았으나(crowded), 동서대의 경우 소수정예식으로 수업이 진행된다.


이러한 수업 환경은 다양한 배경을 가진 동서대 교수들과 학생들 간에 생산적인 상호작용을 가능하게 한다. 한국인, 외국인들로 구성된 교수진은 나에게 폭넓은 분야에 대해 눈을 뜨게 하고, 이것은 급변하는 과학 분야에서는 대단히 중요하다.

나는 동서대-에어랑엔대 공동학위 과정을 선택한 것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고, 동서대는 성공적인 학업을 위해 교육 인프라를 캠퍼스 구석구석 잘 구축해 놓았다.


도서관과 스터디룸에서는 24시간 조용한 분위기에서 공부할 수 있고, 노트북을 책상 위에 올려놓고 공부할 수 있을 만큼 공간도 넓다. 무선랜망과 컴퓨터 단말기는 ‘유비쿼터스 캠퍼스’라는 슬로건에 걸맞게 캠퍼스 곳곳에 완벽하게 갖춰져 있다.


또 여유로운 분위기의 카페들과, 적은 비용으로 여러가지 운동을 즐길 수 있는 스포츠센터가 캠퍼스 안에 있어 좋다.


내가 동서대에 다니는 기간에 종합운동장 공사가 진행 중인 점이 불만이지만 공학도인 나의 눈에 비친 초고속 공사 진척 속도는 혀를 내두를 지경이다.


현대식 기숙사인 국제생활관은 힐사이드(hillside)에 위치하고 있어 이곳에서 바라보는 야경은 일품이다. 국제교류센터가 다른 기숙공간을 제공할 수 도 있었겠지만 국제생활관은 외국인 학생들이 살기에는 좋다.


국제교류센터는 지금까지 많은 도움을 주었고 국제교류센터가 없었다면 내가 무엇을 해야 할지도 모른 채 헤맸을 것이다.


동서대는 지하철과 잘 연결돼 있어 도심에 쉽게 접근할 수 있다. 생필품을 구입하고 맛있는 음식을 사 먹을 수 있는 가게들은 대학주변에 많이 있지만….


캠퍼스 생활은 생기가 넘치고 한국학생·외국인 학생들이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튜터링 프로그램 등)도 많다.


국제공동 학위과정은 올바른 방향이라고 나는 믿고 있고 저 스스로도 시너지 효과를 톡톡히 경험하고 있는 중이다. 과학자들과 기업가들이 성공하려면 폭넓은 국제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어야 한다.


나는 공동학위과정으로 부산에 와서 무섭게 성장하는 한국의 과학과 사회를 직접 체험할 수 있어 행복하다. 또한 동서대를 비롯한 전 한국사회가 교육에 지대한 관심을 쏟고 있는 것은 또 하나의 충격이었다.


<2010년 2월 1일 Georg Wandrey>



<종합홍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