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년 동서대학교 민석축제
  • 2024년 동서대학교 전공박람회 개최 안내
  • 동서대학교 ASP 2024 모집안내
  • ESG 서포터즈 모집 공고
  • 동서디자인미술실기대회
  • 2024년 동서대학교 아름다운캠퍼스 사진 공모전
  • GELS Challenger 참가자 모집
로그인 VR-Map
Language
Korean English Chinese
팝업열기

사이버홍보실


생명을 살리는 아우 인형전

조회 11,789

2010-04-28 18:24

인형 80개 판매 수익금 전액 유니세프에 기증 예정

한·중 대학생들이 헝겊 인형으로 어린이들의 소중한 생명을 살립니다.


동서대 패션디자인학 전공 학생들이 4월 28일(수) 오후 3시 동서대 소향갤러리에서 ‘생명을 살리는 아우 인형전’을 개막한다. 인형전에는 키 높이 30~50㎝의 인형 80개과 친환경 에코백도 전시·판매될 예정이다. 이 인형전은 5월 4일까지 진행되며, 학생들은 인형 판매(개당 3~5만원)를 통해 나오는 금액 전액을 유니세프(국제연합아동기금)에 기증한다.


지난해에는 전시된 인형 65개를 전시기간 내에 모두 판매했으며 모아진 수익금 250만원 전액을 유니세프에 기증했다.

인형전에는 디자인학부 패션루트연구실 3,4학년 학생 34명과 디자인전문대학원생 14명이 참여하고 있이며 노윤선 루트연구실 지도교수가 인형전을 처음 기획했다.


특히 올해 인형전은 패션디자인학과 실습이후 자투리 천, 못 입는 옷가지 등을 재활용하여 만들어서 자연과 환경을 보호하는 환경보호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번 행사는 ‘환경을 살리는 것이 생명을 살리는 것’이라는 사랑의 실천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자리가 될 것이다.


송경화(패션디자인학 3년)씨는 “상상력과 독창성을 발휘하여 개성있게 만들었다. 어린이의 생명을 살리는 나눔 실천에 동참하는 뜻 깊은 행사를 가지게 되어 정말 기쁘다”라고 밝혔다.


가난한 나라 어린이를 돕기 위한 인형전은 1992년 이탈리아에서 시작된 이후 전 세계에서 계속 전개되고 있다.


노윤선(패션디자인학) 교수는 “인형 하나를 사주면(입양) 홍역·소아마비 등 6대 질병을 예방할 수 있다. 학생들은 전공도 살리고 세계의 어린이도 돕는 전시회에 많은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우인형은 어린이를 상징하므로 ‘구매한다’는 말대신 ‘입양한다’라는 뜻으로, 아우는 ‘동생’, ‘아우르다’, ‘아름다운 우리’라는 뜻이 담겨있다.


이번 전시회에 대해 박동은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은 “아직도 지구촌에서는 기본적인 예방접종을 받지 못해 숨지는 어린이가 매년 140만 명에 이른다”며 “한국에서 태어나는 어린이보다 세 배 가까운 숫자라며, 이 가슴 아픈 현실을 외면하지 않고 기꺼이 멋진 나눔을 실천하는 여러분이 참으로 아름답다”고 격려했다.



<종합홍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