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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연구원으로 채용

조회 13,525

2010-04-22 10:15

LG디스플레이 연구원으로 채용

기업체 필요한 기술과 국제적으로 활동한 점이 어필

“기업체에 직접 도움이 될 수 있는 기술을 계속 연구해온데다 국제적으로 활동한 점이 크게 어필한 것 같습니다.”


LG디스플레이 경력직 수시채용에 합격한 우리대학 박사과정 수료생 최남석(31)씨는 합격 배경을 이같이 분석했다. LG 디스플레이는 휴대폰, 컴퓨터, TV 등에 사용되는 액정을 주로 생산하는 대기업이다.


최남석씨는 이번에 석사, 박사과정을 모두 인정받아 사원 4년차 대우로 5월 3일부터 LG 디스플레이 검사장비연구실에서 연구원으로 근무하게 된다.


1998년 컴퓨터정보공학부에 입학한 그는 석사, 박사과정까지 모두 우리대학에서 마쳤으며 박사학위 논문만을 남겨두고 있다.


석사, 박사과정 때는 BK21 첨단영상콘텐츠창작기술사업팀, 엠비언트 인텔리전스 연구소(IAI)에서 지도교수인 이병국 교수를 도와가며 연구 활동을 해왔다.


최씨가 주로 연구한 분야는 무인감시시스템이다. 이 기술은 LG 디스플레이 사업장에서 액정을 생산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불량제품을 잡아 낼 수 있는 핵심 기술이다.


특히 그는 석사, 박사 과정에 있을 때 "Motion Detection with Level Set-based Segmentation" 등 10여편의 논문을 미국, 일본, 영국, 독일 등 까다로운 국제학회에서 발표했다.


최씨는 “항공료, 체재비 등 모든 비용을 BK21 사업에서 지원받아 국제적으로 활동할 수 있었다. 물론 석, 박사 등록금도 전액 지원받았다”고 말했다.


국제학회 활동을 위해 영어회화, 원서 독해 공부를 일찍부터 꾸준히 해왔기 때문에 국제학회에 나가서도 당당하게 영어로 발표하고 질문을 던질 수 있다고 했다. 2005년에는 1년간 중국 천진대에서 1년간 어학연수를 받았다.


글로벌 기업인 LG디스플레이 입장에서 보면 최남석씨는 그들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인재인 것이다.

“지금까지 대학에서 연구해왔던 것을 현장에서 적용해보고 싶고, 이제부터는 현장기술을 축적해 이론과 현장기술 두 분야를 겸비한 최고의 연구원이 되도록 하겠다.”


인생의 새로운 출발점에 선 최남석씨. 좋은 기업에 취업이 되어 기쁘기도 하지만 12년간 누볐던 정든 동서대 캠퍼스를 이제 떠나야한다는 사실에 이별의 아픔을 겪는 느낌이라고 했다.


<종합홍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