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로 진행된 이번 특강에는 동서글로벌프로그램, DIS학과 학생 80여명이 참석했으며 강의는 메튜 사장이 질문을 던지고 학생들이 대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메튜 사장은 ‘한국의 자신이 무엇인가’ ‘어느 나라에 살면 자신이 생각하는 성공적인 삶을 살 수 있겠는가’ ‘성공적인 삶을 위해 꼭 필요한 능력이 무엇이냐’는 등의 질문을 던졌다.

우리 학생들은 성공적인 삶을 위해 꼭 필요한 능력으로 창의적 아이디어와 언어, 정보력을 꼽았다.

학생들은 또 한국에 있으나 외국에 나가나 자신들의 꿈을 실현할 수 있는 확률은 거의 비슷하다고 했다.

메튜 사장은 성공적인 삶을 살기 위해서는 자신의 자산을 외부에 공개하고 다른 나라나 다른 사람들의 자산도 받아들일 수 있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고 조언했다.

“세계가 지구촌 시대인 현대에서는 각자의 장점들을 서로 합치고 협력하며 살 때 모두가 풍요로운 삶을 살 수 있다.” 메튜 사장이 이번 특강에서 결론으로 전한 말이다.

극동방송 개국식 참석차 한국을 방문한 메튜 사장은 특강에 앞서 박동순 총장을 예방하고 대학과 기업의 발전전략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메튜사장은 “나는 세계 부호들의 자산을 관리해준다. 큰 부자들은 일반인들과는 뭔가 다르다. 동서대가 그 짧은 역사에 엄청난 발전을 했다는 얘기를 듣고 동서대를 보고 싶어 찾아왔다. 직접 와서 보니 디지털콘텐츠, 영화영상, 디자인 분야 특성화는 놀라울 정도였다. 이런 대학은 세계에서도 사례를 찾기 쉽지 않을 것”이라며 동서대의 발전속도를 극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