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의 이재환 총동문회 초대회장이 4월 14일 U-IT관 국제세미나실에서 특강을 하면서 후배들에게 이같이 질문을 던졌다.

‘미래는 도전하는 자의 것이다’라는 주제의 강의에서 이재환 동문회장은 “예전에는 특허를 내면 10년, 20년이 갔지만 이제는 길어야 2, 3년이다. 시대의 변화가 급격히 빨라졌다. 끊임없이 새로운 것에 도전하고 개발해 내야 살아남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여러분은 변화를 신속하게 받아들여야 한다. 언제든 새로운 것을 받아들이기 위한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재환 동문회장은 “동서대 후배님들은 대학 4년 동안 변화에 대한 수용능력, 전공지식, 인성 등을 잘 갖춰 사회로 진출하길 바란다”며 “국내외 각 분야에서 동서인의 기상을 떨치며 당당하게 살아갈 것으로 믿는다”는 말로 특강을 마무리했다.

이날 특강에는 건축토목공학부, 정보시스템계열 학생 150여 명이 참석해 동문회장의 강의를 경청했다.

현재 (주)톱텍 사장인 이재환 동문회장은 우리대학 건축공학과를 졸업했고, 최고경영자과정도 수료했다. 경북 구미시 소재 톱텍은 LCD, PDP, 태양광 모듈, 배터리 등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특히 이재환 동문회장은 지난해 6월 전국중소기업인 대회에서 모범중소기업인에 선정돼 청와대에서 이명박 대통령으로부터 표창장을 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