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이·취임식에는 장성만 동서학원 설립자, 송정제 이사장, 박동순 동서대 총장, 황일주 경남정보대 총장, 장제국 동서대 부총장 등 동서학원 인사들이 참석했다.

또 한나라당 장제원 국회의원, 송숙희 사상구청장, 김상용 부산교육대 총장, 이충엽 동의과학대 총장, 최석태 KBS 부산총국장, 김석환 KNN 이사 등 외부 인사들도 다수 참석했다.

부산디지털대를 도약시키는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최승욱 제2대 총장은 명예롭게 총장직을 수행하고 경남정보대 교수직에 복귀했다.

추만석 제3대 신임 총장은 취임사에서 고품질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교수의 교육력과 직원의 직무능력 강화 ▲사회적 수요를 반영한 학과 신설 및 대학원 설치 ▲글로벌 유비쿼터스 캠퍼스 구축 ▲교양과목 확충 등 4가지를 적극적으로 실행에 옮기겠다고 약속했다.

바쁜 국정 속에서도 취임식에 참석한 장제원 국회의원은 “추만석 신임총장은 그 동안의 경험을 살려 부산디지털대를 성장의 고속도로에 올려놓을 것으로 확신한다”는 내용의 축사를 전했다.

경남정보대, 동서대 등 동서학원 산하 대학에서 29년간 근무한 추만석 신임총장은 동서대 부총장, 동서대 대학원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