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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콘텐츠특성화 춘계국제학술대회 & 교류전시회

조회 1,131

2023-06-12 10:04

동서대학교 문화콘텐츠특성화 춘계국제학술대회 & 교류전시회

< 포스트휴먼 시대의 인공지능과 창의성 >

아시아미래디자인연구소,

일반대학원 디자인학과 & 영상콘텐츠학과, 4단계 BK21

<2023 디자인영상페스티벌 8.1>

 

동서대학교 아시아미래디자인연구소와 일반대학원 디자인학과&영상콘텐츠학과와 4단계 BK21은 6월8일(목)부터 6월30일(금)까지 일정으로 디자인영상페스티벌 8.1을 개최하였다.

이 기간 동안 “포스트휴먼 시대의 인공지능과 창의성”을 주제로 동서대학교 문화콘텐츠특성화 춘계국제학술대회, ‘아시아 미디어아트의 새로운 시선’이라는 주제로 한중일 교류전시회, 일반대학원 디자인학과와 영상콘텐츠학과 주관으로 석·박사과정 연구자들의 다양한 연구결과물들을 공유하는 학술논문 우수성과 공유세미나, 일반대학원 디자인학과 주관으로 석·박사과정 연구자들의 다양한 연구결과물들을 공유하는 ‘교과목조명’, 석박사 연구생들의 연구결과물에 대한 전문가 패널 3인에 의한 공개평가와 토론의 ‘오픈크리틱’세션이 진행되었고, 동서대학교 대학원 학생들의 연구생활과 유학생들의 경험을 공유하는 ‘소통의 밤’ 행사가 각각 열렸다.

8일(목)에는 국·내외의 '인공창의성'(artificial creativity)에 관련하는 연구자들을 초청하여 “포스트휴먼 시대의 인공지능과 창의성”을 주제로 포스트휴먼 시대의 AI와 인간의 조응에 대한 다양한 견해를 들어보는 춘계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하였다.

 

개회식에 축사를 한 임효택 동서대학교 일반대학원장은 “춘계국제학술대회가 포스트휴먼 시대에 인간과 인공지능의 상호작용이 어떠한 미래를 맞이하게 될지에 대하여 전망하고, AI를 창의적으로 활용하는 비전을 나누는 좋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하였다.

<홍석민 한국교양교육학회장>

 

춘계국제학술대회의 키노트를 맡은 홍석민 한국교양교육학회장은 “21세기 과학기술의 발달과 창의적 사고"라는 제목으로 21세기가 요구하는 창의성의 성격을 조명하고, 창의성 발현 사례를 통하여 자연, 사회, 인간에 대한 이해와 디지털계, 물리계, 생물계의 경계를 자유로이 넘나드는 이질적인 영역 간의 혼종(Hybrid)과 융합적 사고와 창의성의 관계를 소개하였다.

 

첫 번째 포럼을 맡은 한윤정 교수(산호세주립대학교_미국)는 인터랙티브 미디어 분야의 국제적인 아티스트이다. 그는 “기후변화 관찰을 위한 데이터 시각화와 인공지능을 활용한 예술적 표현”이라는 제목으로 우리가 처해있는 환경의 모습을 목도하고 문제를 이해하기 위하여 본인의 예술/디자인 프로젝트 작품들인 인공지능을 이용한 미래의 기후변화 현상의 예측과 시각화를 소개하였다.

두 번째 포럼을 맡은 권두영 교수(서울미디어대학원대학교)는 인터랙티브 콘텐츠, 뉴미디어 콘텐츠 개발 연구자이다. 그는 “나를 위한 인공지능 생성”이라는 제목으로 인공지능의 창조적인 가능성과 표현의 영역을 넓힐 수 있는 생성도구로 인공지능을 활용하는 방법을 본인의 다양한 작품들을 사례로 소개하였다.

세 번째 포럼을 맡은 시라이시 마나부 교수(무사시노미술대학_일본)는 디자인 정보 교육 분야의 전문가로 동서대학교 디자인대학에서 재직한 바 있다. 그는 “아트‧디자인계 대학생의 생성계 인공지능 접근법”을 제목으로 예술-디자인계 대학생들에게 생성형 인공지능을 다루는 자세와 생성형 AI 사용 규칙 개발과 예술 분야의 표현 기술 발전의 관계를 고찰하였다.

네 번째 포럼을 맡은 황징스 교수(상해공정기술대학_중국)는 상하이 인재 프로젝트를 위한 혁신 스튜디오의 책임자로 또 상해공정기술대학 휴머노믹스 과학 센터장을 맡고 있다. 그는 “인공지능 시대에 디자인의 존재 방식” 이라는 제목으로 디자인 콘텐츠를 보조하고 강화하는 도구로서 AI의 역할을 살핀 후 AI 병행 시대의 디자인교육 목표와 구조를 고찰하였다.

마지막으로 최원호 일반대학원 경영대학원 교학부장은 폐회사에서 춘계국제학술대회 발표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디자인학과와 영상콘텐츠학과와의 지속적인 교류가 정상 궤도에 이른 만큼 동서대학교 학술 발전에 대한 기대를 전하였다.

<위에서부터 시계방향. 한윤정 교수(산호세주립대학교_미국), 권두영 교수(서울미디어대학원대학교),
시라이시 마나부 교수(무사시노미술대학_일본), 황징스 교수(상해공정기술대학_중국)>

춘계국제학술대회는 100명이 넘는 일반대학원 디자인학과 영상콘텐츠학과의 대학원생 및 학부생, 교수, 연구원의 참여로 진행되었다. 뿐만아니라 중국의 중남재경정법대학과 상해공정기술대학, 그리고 웨이팡과학기술대학에서도 온라인 접속으로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였다.

▶교과목 조명

 6월 8일(목)에는 디자인홀 9108에서 대학원 학술대회 ‘교과목 조명’이 진행되었다. 대상 과목은 김동현 교수의 비주얼 디렉터의 역할을 연구하는 <엔터테인먼트 디자인>이며 선정된 3명<K-ENTERTAINMENT Design : 한국 엔터테인먼트 현황 및 트랜드>(박목화), <버츄얼 유튜버(Virtual youtuber) 제작> 루옌쥔, <버츄얼 유튜버(Virtual youtuber) 제작>(추이징이) 의 발표가 있었다.

 

  • ▶학술논문 우수성과 공유세미나

6월 9일(금)에는 U-IT관 6층 국제세미나실에서 일반대학원 디자인학과와 영상콘텐츠학과 주관으로 석·박사과정 연구자 왕위안쉐, 윤우람, 상위안즈, 우치, 하오하웨, 샤오쉬원, 멍칭선, 양이위, 리펑휘, 류쩐샹 등 10여 명의 다양한 연구결과물들을 공유하는 ‘학술논문 우수성과 공유세미나’가 진행되었다.

 

6월 12일(월)부터 15일(목)까지 일반대학원 디자인학과 석·박사연구생들의 연구결과물을 3명의 크리틱패널로부터 공개 평가를 받는 필수과정인 <오픈크리틱>이 예정되어 있다.

 

 

  • 한중일 국제 교류전

이외에도 6월 8일(목)에는 디자인홀 1층에서 ‘아시아 미디어아트의 새로운 시선’이라는 주제로 한‧중‧일 국제교류전시회 오프닝 행사가 열렸다.

안병진 디자인대학 학장은 전시회 오프닝 인사말에서 “전시회 개최를 축하하며 유명한 작가들의 작품 뿐만 아니라 다양한 작가들의 좋은 작품들을 선보이고 있어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하였다. 또한 전시회의 축사를 한 한동 천진미술대학 교수는 “작품을 출품할 수 있어 영광이며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한다”고 하였다. 한‧중‧일 국제교류전시회는 오는 30일까지 디자인홀1층(Media Art Gallery), 뉴밀레니엄관2층(Media Art Wall), 부산디지털대학교1층(소향갤러리)에서 각각 전시된다. 이번 교류전시회의 영상 작품들은 2023 부산디자인위크(6월 22일-6월 25일, 부산 벡스코)에도 참여하여 지역주민들에게 교류전시회 작품을 접할 기회를 제공한다.

 

  • ▶소통의 밤 행사

 

6월 8일(목)에는 뉴밀레니엄관2층(Media Art Wall)에서 일반대학원 디자인학과와 영상콘텐츠학과 학생들의 연구생활과 유학생들의 경험을 공유하는 소통과 교류의 시간이 마련되었다.

소통의 밤은 2016년에 시작한 이후 코비드19로 3년간 중단되었다가 이날 다시 열렸다. 이날 인사말을 한 윤지영 디자인대학원 교수는 “여러분들이 2000년에 일반대학원 디자인학과가 설립된 이후 현역에서 왕성하게 활동하는 동문들이 많은 동서대학교에 진학한 만큼 서로 네트워크를 갖고 우정을 쌓아나가는 시간이 만들기를 바라며 이곳에서의 성취로 좋은 디자이너, 좋은 연구자로 나아가길 기도한다”고 하였다. 이어서 디자인학과와 영상콘텐츠학과 학생들의 연구생활을 담은 영상이 소개되었다. 장주영 아시아미래디자인 연구소 소장은 소통의 밤 행사에 모인 동서대학교 구성원들에게 “문화콘텐츠특성화 동서대학교” 선창과 “아시아 No.1”후창의 건배사를 제안하였다.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단체 기념 사진 촬영이 있었고, 만찬이 이어졌다.

 

‘포스트휴먼 시대의 인공지능과 창의성’이라는 주제로 개최한 동서대학교 문화콘텐츠특성화 춘계국제학술대회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시각예술 및 디지털 콘텐츠에 관한 국제적 동향을 이해하고 디자인대학의 인공지능의 창의성 개발 작업들의 방향성을 타진하면서 마무리 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