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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배들에게 보내는 메시지

조회 13,214

2011-05-03 09:21

후배들에게 보내는 메시지

“대학시절 금융회사 취업 목표 세우고

앞만 보고 달렸더니 그 꿈이 이루어지더군요”

 

안녕하십니까?

저는 금융보험학과 99학번 졸업생 이동영 이라고 합니다.

제 소개를 간단히 하면 현재는 Prudential 투자증권(해운대 마린시티지점)에서 근무하고 증권브로커와 자산관리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어떤 말을 후배님들께 드려야 도움이 되실지 고민하던 중에 제가 꼭 이것만은 말씀을 드려야 할 것 같아 몇 자 적어봅니다.

 

요즘 많이 힘드시죠? 취업하기 점점 힘들어지고 또 취업하기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 많이 궁금해 하실거라 생각됩니다. 제가 이런 글을 적을 자격이 되는 지도 의문이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지금 부터 제가 하는 말은 그냥 저의 생각과 저의 사례를 위주로 설명을 드릴 것이니 취업준비 하시는데 참고 사항으로만 생각하시면 좋겠네요.

  

첫째로 말씀드리고 싶은 건 자기 자신이 무엇을 하고 싶은지를 알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바로 목표 설정이죠. 목표가 없다면 죽은 시체와 다를 것이 있을까요? 내가 하고 싶은 것은 무엇인지를 알고 또 목표를 정한다면 인생에서 50%이상은 성공한 것이라고 생각 합니다.

 

그리고 목표를 향해 열정을 쏟아보세요. 뒤도 돌아보지 말고 앞만 봐보세요. 그리고 목표에 도달했을 때 아래를 내려다보세요. 진정으로 자신의 얼굴에 웃음을 지을 수 있을 겁니다. (단. 목표을 이루면 꼭 또 다른 목표를 세우셔야 해요. 또 나를 채찍질 할 수 있는 무엇인가가 있어야 하니까요) 

 

저의 경우는  그냥 열심히 했습니다. 왜냐구요? 언젠가 누가 나에게 당신이 열심히 공부한 때가 있냐고 물어보면 그때 대학생 때 였다고 말하려고 열심히 했습니다. 웃기죠?^^

 

둘째, 이젠 목표가 설정 되었다면 목표를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 알아야겠죠?

여러분들은 지금 머릿속에 이런 생각을 하고 계실 겁니다. 취업하려면 학점, 토익점수, 한문, 컴퓨터, 신문읽기, 동아리 생활, 봉사활동, 인간관계, 어학연수. 아르바이트 , 여자친구 사귀기 등등 휴.~ 너무 많죠?

 

한 가지 하는 것도 힘든데 모든 것을 하려니 답답하고 시간만 보내는 것 같아 혼자 한숨만 쉬면서 있는 건 아닌지요. 혹시 여러분이 이런 상황이세요? 그렇다면 제가 답을 드리죠. 

 

시간 관리 입니다. 시간관리 못하면 아무리 큰 목표를 세워도 이룰 수 없어요. 철저한 시간관리가 되어야 여러분이 하고 싶은 일이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철저한 계획 속에서만이 목표를 달성 할 수 있다는 말이죠.

 

저도 일을 하면서 시간관리의 중요성을 느낍니다. 시간관리를 하지 않는 사람은 항상 시간에 쫓겨 살죠. 이젠 여러분도 시간에 쫓기지 말고 시간을 잘 이용해보세요. 2년,3년이 지나면 시간관리를 한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은 큰 차이가 벌어질 것입니다.

 

후배님들께 하고 싶은 말은 너무 많지만 오늘 두 가지만 말씀드리겠습니다.

‘목표설정’과 ‘시간 관리’ 여러분이 다 아는 사실이죠? 너무 쉽고 아는 사실이라 도움도 안되는 내용이었죠? 그런데 모두가 다 아는 사실을 여러분은 실천하고 계십니까? 아주 쉬운 방법을 알고 계시는데 왜 힘들어 하십니까? 왜 걱정 하십니까?

 

제가 대학생 시절 짧은 목표는 금융회사 취업이었고 그렇게 하기 위해 동서대에서 최초로 김홍배 교수님의 지도아래 주식투자 동아리(DFLC, Dongseo Financial Leaders Club)을 창설 했습니다.

 

현재 저의 동아리는 학교를 대표하는 증권동아리로 부산에서는 확고한 자리를 보유한 우수한 동아리라고 확신합니다. 동아리 생활로 많은 도움을 얻었고 이런 경험으로 증권회사 취업까지 이르게 되었습니다. 취업은 했지만 전 지금은 또 다른 산을 넘기 위해 노력중입니다.

 

아마도 산을 넘으면 또 다른 산이 보이지 않을까요? 하지만 산 정상에서 느끼는 즐거움은 누구보다 크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 즐거움을 후배 여러분도 느끼었으면 합니다.

 

전 같은 회사에 취직한 서울 동기들과 후배 신입사원을 보면 이런 생각을 합니다. “이 친구들 내 후배보다 더 잘난 놈 한명도 없는데.....” 여러분은 최고의 학과에서 최고의 교수님 밑에서 공부하고 계십니다.

 

이건 제가 장담할게요. 전 우리 학과를 졸업한 것과 훌륭한 교수님께 배웠다는 것에 대해 너무 자랑스럽습니다. 여러분도 그러시죠? 

 

도움이 되셨습니까? 너무너무 많이 얘기 해드리고 싶은데 저도 머리에서 정리가 안되고 글쓰는 솜씨가 별로라서 내용이 횡설수설 한 점 이해해 주세요.

지루하고 모두 다 알고 있는 말을 했지만 조금이나마 후배님들께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이런 이야기가 있어요.

"매일 아침 아프리카에선 가젤이 눈을 뜬다

그는 사자보다 더 빨리 달리지 않으면 죽으리라는 것을 안다

매일 아침 사자 또한 눈을 뜬다

그 사자는 가장 느리게 달리는 가젤보다 빨리 달리지 않으면

굶어 죽으리라는 것을 안다

당신이 사자이건 가젤이건 상관없이

아침에 눈을 뜨면 당신은 질주해야 한다"

 

지금 여러분은 질주 하셔야 합니다.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종합홍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