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에서는 부산, 경남지역의 우수기업 17곳이 참가해 취업을 희망하는 우리대학 학생들을 대상으로 채용 면접 등을 실시했다.

취업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채용설명회에서는 실질적으로 학생들을 채용할 의사가 있는 업체들만을 엄선해 초청했으며, 우리대학의 취업률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참가한 업체들은 조광요턴, 한국통산, 파라다이스호텔, 송월타올, 토탈소프트뱅크, 광진윈텍 등 연간 수백억에서 수천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알짜 향토 기업들이다.

◆부산은행은 이날 스튜던트 플라자 301호실에서 채용설명회를 개최했다. 부산은행을 비롯해 금융권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이 다수 참가했다.

이주헌 인사부 대리는 “인턴 기회가 있으면 반드시 경험해보는 것이 좋다. 인턴 경험자는 실제 채용될 확률이 높고 채용 이후에도 회사에 적응을 잘 한다”고 조언했다.

또 “면접관들은 대개 직장 경력 20~30년의 중견 간부들이기 때문에 상당히 보수적이다. 용모를 단정히 하고 믿음을 줄 수 있는 언행은 기본”이라고 말했다.

<종합홍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