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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제국 총장 학생들과 적극 소통

조회 12,700

2011-10-27 17:02

 
 

평소에는 페이스북 통해 학생들과 의견 주고받아

 

10월 27일 이른 아침인 7시 30분 동서대 뉴밀레니엄관 15층 식당에서 특별한 모임이 열렸다.  ‘총장님과의 아침식사 클럽(Breakfast Club with the President)’ 의 첫 번째 자리가 마련된 것이다.

 

아침식사 클럽은 장제국 총장이 페이스북으로 늘 학생들과 의견을 주고받고 있으나 학생들과 직접적인 스킨십을 통해 온라인, 오프라인 등 전방위적으로 소통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장제국 총장은 사전에 페이스북을 통해 참석 희망자 신청을 받아 이번에 35명의 학생들과 곰탕을 함께 하면서 첫 번째 모임을 가지게 됐다.   장 총장은 오늘 참석한 학생들을 ‘Group 1’으로 명명했고,  곧 ‘Group 2’도 구성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날 장제국 총장은 인사말에서 “얼리버드, 즉 일찍 일어나는 새가 벌레를 잡는다. 그래서 얼리버드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아침 7시 30분에 식사를 마련했다. 무엇보다 소통이 잘 되는 대학을 만들고 싶다. 대화를 통해 학생들의 생각과 방향을 대학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행사의 취지 중 무엇보다 학생들의 인생 멘토가 되어 주고 싶었다. 요즘 학생들이 개인적인 고민이 있을 때 털어놓을 수 있는 대화의 통로가 부족한 것 같다. 편하게 서로 이야기하며 고민을 해결하는 장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학생들도 총장과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누면서 “스티브 잡스 같은 창조적인 인재를 길러낼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더 힘을 써 달라” “공강 시간에 활용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마련해 달라” “교직임용 준비생 등을 위한 고시원 같은 공간을 마련해 달라”는 등의 의견을 전했다.
 
중국어학과 2학년 김태우씨는 “아침에 일찍 일어나 오늘 행사에 참석한 것은 정말 잘 한 일이라는 생각이 든다. 총장님이 말씀하신 얼리버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국제학과 3학년 박상엽씨는 “정말 바쁘실 텐데 총장님이 학생들과 소통을 하기 위해 노력하시는 모습에 감동받았다. 특히 페이스북을 통해 학생들 한명 한명과 대화를 해주시는 것을 보면서 내가 동서대에 잘 들어왔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