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부산 패션디자인 경진대회'에서 동서대 학생들이 상을 휩쓸어 담았다.

패션디자인학전공 3년 박다형 학생이 최근 벡스코에서 개최된 이 대회에서 국무총리상인 대상(상금 500만원)을 수상했다.

또 이보형 학생이 부산시장상인 은상(상금 200만원)을 차지했고 유희진, 강혜경, 김영금 학생은 동상(상금 30만원)을 받았다.

부산시와 부산패션섬유산업협동조합이 공동 주최한 이번 패션디자인 경진대회에서는 본선에 진출한 40명이 실물 작품으로 자웅을 겨뤄 본상 14명과 특선 18명 등 모두 32명의 수상자를 가렸다.

대상작 ‘북극의 눈물’(Tears of the Arctic)은 바이어스 소재를 이용해 지구의 온난화로 북극의 빙하가 녹고 있는 모습을 형상화한 옷을 통해 자연보호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있다.

박다형 학생은 “큰 대회에서 수상을 하게 돼 너무 기쁘다”며 “이번 작품에 많은 조언을 주신 교수님께 감사드리고 이번 수상을 통해 나의 디자인에 대한 자신감이 생긴 것이 가장 큰 소득”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종합홍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