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교육부 장관이 5월 21일 동서대를 방문했다.

이어 장관 일행은 3D체험관, 미디어센터, 3D융합연구센터, 민석도서관 등 동서대 특성화 시설을 둘러보며 “듣던 대로 동서대 IT와 영화영상, 디자인 분야의 특성화는 단연 돋보인다”고 평했다.

위안구이런 장관은 공자아카데미에도 방문해 중국어학과 학생들의 공연을 보고 동서대에서 유학 중인 중국 학생들을 격려했다. 점심은 뉴밀레니엄관 사파이어룸에서 장제국 총장, 조증성 부총장 등 동서대 인사들과 함께 했다.

장관 방문에는 관페이쥔(管培俊) 인사국장, 장슈친(張秀琴) 국제협력국장, 류즈청(劉

自成) 정책법규국장 등 중국 교육부 간부 및 중국 대사관 관계자들도 동행했다.

동서대 방문 일정을 마친 장관 일행은 이날 오후 개최되는 APEC 교육부장관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경주로 떠났다.

동서대는 중국 중남재경정법대학과 한중합작대학 설립, 상해공정기술대학과 멀티미디어 분야 ‘3+1과정’ 운영, 웨이팡과학기술대학과 한중국제유학원 설립 등 중국 대학과 교류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