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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끊임 없는 도전이 최우선 가치"

조회 13,187

2006-04-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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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 동아리 ‘I.N.G’ 탐방>

“끊임 없는 도전이 우리의 최우선 가치”


통계청에 따르면 올 3월 청년 실업률 8.3%, 청년 실업자는 40만명에 육박한다. 청년 실업이 사회 문제로 대두된 것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많은 학생들이 취업의 기회를 잡기 위해 노력하지만 취업하기란 그리 만만치 않다.
이런 가운데 취업이 아닌 새로운 길을 개척해 나가려는 학생들이 있어 눈길을 끈다. 바로 우리대학 창업동아리 I.N.G 학생들이다.
물론 이들이 취업에 관심이 없다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취업을 뛰어넘어 또 다른 길을 모색하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는 것이다.

1997년 창업에 열정을 가진 학생들이 모여 만든 I.N.G는 Information(정보), New-Technology(신기술), Globalization(세계화)의 이니셜 조합. 이는 또 끊임 없이 도전한다는 영문 ‘-ing"의 의미를 담고 있다.
I.N.G가 발족한지 벌써 10년째 되었지만 아직 창업을 해서 크게 성공한 사람은 없다. 하지만 그들의 열정은 꺾이지 않는다. 새로운 일을 찾고, 그것에 도전하는 것만으로도 그들은 충분히 만족하고 있다.
“창업과 취업을 따로 생각하지는 않는다. 창업을 못해도 좋다. 하지만 창업의 꿈을 가지고 있는 것만으로도 인생을 더 진취적으로 살 수 있을 것 같다.”
동아리 회장인 김나영(게임&멀티미디어 공학 4)씨의 생각이다.

I.N.G에서 배울 것도 많다. 경영·디자인·컴퓨터 프로그래밍 팀으로 나눠져 있는 I.N.G는 매주 팀별로 스터디를 한 후 발표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런 시간을 통해 자신의 전공지식 뿐 아니라 컴퓨터, 경영 등 다양한 지식을 서로 공유하게 된다.
새내기 김신영(컴퓨터정보공학부 1)씨는 “솔직히 아직 창업한다는 것이 어떤 것인지 잘 모르겠다. 하지만 꼭 창업이 아니더라도 무엇인가를 열심히 하는 선배들을 보면서 자극을 받고, 경영·컴퓨터 분야 등 배우는 게 많아 모임에 열심히 참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I.N.G는 온라인 중고 쇼핑몰인 ‘재활용 센터’ 창업을 준비하고 있다. 우리대학 기숙사 학생을 대상으로 중고 가구를 싼 값에 사고 팔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 기본 구상이다. 이 역시 꼭 창업을 해서 큰 돈을 벌자는 것은 아니다. 창업하는 과정에서 새로운 것을 배우고 무엇인가 해냈다는 성취감이 이들에게는 더 중요하다.

20대. 도전과 열정으로 충만한 이들. 아직 미숙하지만 무엇인가 하고자 하는 패기에 찬 그들의 모습에서 젊음의 향기가 느껴진다.

 

 


<종합홍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