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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4-19 00:00
<창업
동아리 ‘I.N.G’ 탐방>
통계청에
따르면 올 3월 청년 실업률 8.3%, 청년 실업자는 40만명에 육박한다. 청년 실업이 사회 문제로 대두된 것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많은 학생들이 취업의 기회를 잡기 위해 노력하지만 취업하기란 그리 만만치 않다. 1997년 창업에 열정을 가진 학생들이 모여 만든
I.N.G는 Information(정보), New-Technology(신기술), Globalization(세계화)의 이니셜
조합. 이는 또 끊임 없이 도전한다는 영문 ‘-ing"의 의미를 담고 있다. I.N.G에서 배울 것도 많다. 경영·디자인·컴퓨터
프로그래밍 팀으로 나눠져 있는 I.N.G는 매주 팀별로 스터디를 한 후 발표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런 시간을 통해 자신의
전공지식 뿐 아니라 컴퓨터, 경영 등 다양한 지식을 서로 공유하게 된다. 현재 I.N.G는 온라인 중고 쇼핑몰인 ‘재활용 센터’ 창업을 준비하고 있다. 우리대학 기숙사 학생을 대상으로 중고 가구를 싼 값에 사고 팔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 기본 구상이다. 이 역시 꼭 창업을 해서 큰 돈을 벌자는 것은 아니다. 창업하는 과정에서 새로운 것을 배우고 무엇인가 해냈다는 성취감이 이들에게는 더 중요하다. 20대. 도전과 열정으로 충만한 이들. 아직 미숙하지만 무엇인가 하고자 하는 패기에 찬 그들의 모습에서 젊음의 향기가 느껴진다.
<종합홍보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