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도 한껏 치솟는 동서대 위상 확인

대학·시청 등 각 기관에서 앞 다퉈 교류 제의

장성만 동서대 이사장과 장제국 국제협력위원장, 송승환 산학연구지원처장, 권세진 교수는 4월 19일 중국 산동성(山東省) 내 쇼우광시(壽光市)와 웨이팡과학기술대학의 초청으로 양 기관을 방문했다.
우리대학 방문단은 쇼우광시 및 웨이팡기술대학에서 열렬한 환영을 받았으며, 동서대학의 높아진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기회가 되었다.

장성만 이사장과 동서대 관계자들은 이날 류중회 쇼우광시장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공식 협의를 하고 양 기관 간 문화교류 및 학술교류를 활발히 하기로 합의했다.
또 우리대학 공연예술학부 공연단이 6월 중 방문해 공연을 갖기로 했으며 쇼우광시에서도 우리대학 공연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이어 웨이팡과학기술대학 방문에선 1000여명의 학생과 교직원들이 나와 동서대 일행을 열렬히 맞이해줬다. 교문과 건물 곳곳에 우리 대학을 환영하는 플래카드와 우리대학 캠퍼스를 그린 대형 현수막을 걸어놓는 등 우리대학 일행을 국빈급 수준에서 예우했다.
장성만 이사장은 웨이팡과학기술대학에서 특강을 통해 정보통신과 글로벌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학생들이 미래의 비전과 꿈을 가지도록 역설, 수십 차례의 박수를 받았다.
웨이팡대학은 저녁 만찬 이후 수백명이 참석한 강당에서 16가지 특별공연으로 우리일행을 따뜻이 맞이하면서 양 대학간 교류 협력을 강화하고 싶다는 뜻을 우리 측에 전해왔다.

한편 인구 850만명의 웨이팡시와 쇼우광시(인구 110만)에는 웨이팡과학기술대학이 소재하고 있다.
웨이팡시는 산동성 교통의 요충지이면서 공업과 상업의 중심지이고, 쇼우광시는 물산자원이 풍부하고 자연환경이 아름다운 지역이다.

-중국 웨이팡 현지에서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