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학년도에 이어 동서대학교가 ‘13학번 새내기’를 선발하는 2013학년도 입시에서도 트리플 골드(Triple Gold)를 달성했다.

수시 1차, 수시 2차 모집에 이어 12월 27일 마감된 정시모집에서도 부산지역 4년제 대학 가운데 가장 높은 5.88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동서대 입시관리처는 1000명(정원내)을 뽑는 이번 정시모집에서 수험생 5883명이 지원한 것으로 최종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레포츠과학부 다군 15.6대1 ▲방사선학과 가군 12대1 ▲산업경영공학과 나군 11.5대1 ▲영화과 다군 11.2대1 ▲메카트로닉스공학과 나군 10.3대1 ▲전자공학과 나군 9.57대1 ▲디자인학부(실기) 가군 8.84대1 ▲임상병리학과 다군 8대1 ▲경찰행정학과 가군 8대1 ▲건축토목공학부 가군 7.22대1 ▲경호전공 가군 7대1 등 대다수 전공·학부들이 고루 높은 경쟁률을 자랑했다.

센터캠퍼스 오픈, 다양한 국제화프로그램, 융합형 교과과정 등

강력한 성장엔진 장착한 동서대 발전속도 가속화

이러한 동서대 입시결과는 센텀캠퍼스 설립을 비롯해 대학의 발전을 가속화시킬 수 있는 강력한 성장엔진이 뒷받침돼 있기 때문이라고 입시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다.

특히 글로벌 프로그램, G2(미국, 중국) 해외 캠퍼스 구축, 최첨단 교육시설, BDAD 프로그램, 높은 취업률, 각종 국가사업 선정 등이 시너지 효과를 내면서 이루어진 것이다.

동서대는 항공료와 기숙사비, 현지교육비를 전액 지원해 두 학기 동안 미국 유학을 보내주는 SAP(Study Abroad Program), 학생들의 잠재력을 극대화해주는 창의교육에 중점을 둔 자체 BDAD(Before Dongseo, After Dongseo)프로그램, 미국·중국 해외 캠퍼스 등을 통해 4년 후 졸업할 때는 완전히 다른 학생으로 성장해 사회로 진출하게 하고 있다.

또 2012년 한해에만 LINC사업, 교육역량강화사업 등 3개의 정부사업에 선정돼 한해 수십억원씩의 정부 예산을 지원받아 학생들 교육에 사용하고 있다.

장제국 동서대 총장은 “우수한 인재들이 대거 동서대에 지원했다. 개인의 창의력과 잠재력, 끼를 극대화할 수 있는 혁신적인 교과과정을 통해 글로벌 인재 양성에 총력을 기울이겠다. 특히 한명의 학생도 낙오없이 BDAD를 성취하는 기회의 통로가 되는 대학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3학년도 동서대학교 입시 결과>
◆수시1차 : 경쟁률 9.45대1
◆수시2차 : 경쟁률 12.7대1
◆정시모집: 경쟁률 5.88대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