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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국경의 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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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1-17 02:06

브리트(BRIT) 2012 후쿠오카-부산 국제학술대회


동서대 센텀캠퍼스에서 개최

 

 

 

 

 

 

40개국 연구자 200여명 참석, 영토문제·교통체계 등 논의

 

 

올해 개교 20주년을 맞은 동서대학교가 아시아대학총장포럼에 이어 또다시 대규모 국제행사를 개최했다.


동서대 일본연구센터는 큐슈대 한국연구센터, 홋카이도대 슬라브연구센터와 공동으로 11월 13일~16일 브리트(BRIT) 2012 후쿠오카-부산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부산과 후쿠오카에서 나눠 개최된 이번 학술대회에는 지구촌 곳곳의 국경문제를 연구해온 세계 40개국 연구자 200여명이 참가해 총 39개의 학술회의를 소화했다.


브리트는 국경을 사이에 둔 두 나라의 도시 두 곳에서 개최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는데, 동아시아에서 열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올해 브리트 주제는 ‘국경의 목소리:새로운 세계질서 만들기’ .
13~14일 일정은 후쿠오카에서 진행됐고 15일에는 고속여객선을 타고 대마도를 견학한 뒤 부산으로 이동했다.


특히 13일 열린 학생토론회에 동서대 학생 6명과 큐슈대학 학생 6명이 참석해 인접한 부산과 후쿠오카의 관광, 음식, 문화 등 양 도시의 매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16일 동서대 센텀캠퍼스에서 개최된 부산 학술대회는 국경지역의 정치, 경제, 사회 등 분야별 소회의와 서울대 이근관 교수의 특별강연, 폐막총회 순으로 진행됐다. 제12회 브리트는 장제국 동서대 총장 주최의 환송만찬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BRIT는 변환기의 국경지역(Border Regions in Transition)이란 말의 약자로, 1994년 동유럽 국경의 급격한 변화를 지켜보며 미국· 독일· 프랑스 대학의 연구소들을 중심으로 시작됐다. 지금까지 회의는 독일-폴란드. 러시아-핀란드, 인도-파키스탄,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등 국경을 마주하고 있는 두 도시에서 11차례 개최됐다.
국경 연구가 유럽에서 시작한 만큼 BRIT에는 구미 지역 참가자들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