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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병 중인 이의나 학생의 쾌유를 빌며

조회 15,789

2013-04-19 09:20

 
뇌출혈로 투병 중인 이의나 학생의 조속한 쾌유 빌며
 
동서대학교 학생, 교직원들 기도와 모금운동 벌여
 
 
 
 
3일 동안 총 1156만원 모아 이의나 어머니에게 전달
 
 
동서대학교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한마음으로 기도하고 정성을 모았다.

지난해 5월 수업시간에 뇌출혈로 쓰러진 에너지생명공학부 이의나 학생(당시 1학년)의 빠른 쾌유를 바라는 간절한 마음에서다.
 
학생들은 4월 16~18일 채플시간에 이의나 학우가 병마를 이겨내고 하루빨리 캠퍼스로 돌아오기를 기도하고 성금을 모았다.
 
 
학생들이 낸 성금은 615만여원에 이르렀다. 7달러, 1000엔을 낸 외국인 학생도 있었고 현금이 없었던 학생은 상품권 2만원을 내기도 했다. 총학생회는 100만원을 보탰다.
 
한 학부모는 모금운동에 꼭 동참하고 싶다며 아들을 통해 교목실에 5만원을 맡겼다. 1년간 이의나 학생을 위해 매달 후원하겠다는 사람도 나타났다.
 
교직원들은 4월 18일 채플 시간에 “이의나 학생이 하나님의 소명을 다 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는 기도와 함께 성금 536만여원을 모았다.
 
4월 18일까지 동서 가족들이 모은 금액은 총 1156만여원이며, 학생취업복지처는 이 돈을 이의나 학생 어머니에게 전달했다.
 
이의나 학생은 지난해 인성교양 ‘PPT 발표수업’ 시간에 PPT를 발표한 후 쓰러져 119 구급차에 실려가 10시간에 가까운 대수술을 받았으나 아직까지 병상에서 일어나지 못한 채 힘겨운 투병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이런 사실을 알게 된 학생들은 이의나 학우의 투병생활 과정을 동영상으로 제작하고 페이스북에도 올리는 등 이의나 학우돕기 운동을 자발적으로 벌여왔다.
 
유의신 교목실장은 “이번 모금 운동을 보면서 동서대학교는 정말 사랑이 많다는 것을 다시한번 느꼈다”며 “이의나 학생이 속히 일어날 수 있도록 동서가족들이 많은 기도를 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