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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30 14:33
동서대 국제기술봉사단 여름방학 한 달간
인도네시아 시골마을서 ‘기술봉사’ 땀방울
우리대학 국제기술봉사단이 7월 1일부터 한 달 동안 인도네시아 수라바야지역 6개 시골마을에서 기술봉사활동을 펼치고 돌아왔다. 환영식이 7월 30일 11시 UIT관 로비에서 열렸다.
제19기 봉사단은 단장 양창진 교수, 부장단 김성겸 교수, 간사 백운용 팀장, 학생 28명 등 총 31명으로 구성되었다.
봉사단은 ‘거저 받았으니 거저 주어라’는 성경 말씀대로 봉사활동에 정성을 쏟았다.
동서대 봉사단은 ▲기술지원(태양광 발전가로등, 풍력발전설비) ▲시설설치(식수공급 시설, 소각장 설치) ▲생활환경 개선(건물 보수, 도로보수) ▲문화(K-POP 공연) ▲교육(천연비누만들기, 물로켓 제작) 등 5개 분야로 나눠 활동을 했다.
1년 단위로 봉사단원을 모집하고 있는 국제기술봉사단은 매년 10월에 모집하여 인도네시아어 교육, 현지 기술지원 교육, 문화 교육 등 철저한 사전교육을 해왔다.
특히 올해에는 국제기술봉사단 선배 기수 10명이 인도네시아 현지에 방문해 봉사단 학생들을 격려했다. 또 6개 대학 학생들과 함께 코리안데이 행사를 하며 뜻 깊은 우정을 나누었다.
장제국 총장은 환영사에서 “남을 위해 살고 온 것은 소중한 경험이다. 작은 것에 감사하는 마음을 꼭 간직하기 바란다. 또한 봉사활동을 하는 과정을 통해 스스로를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을 것이다. 이번 경험이 여러분의 미래를 개척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장을 맞은 김성현(국제통상학부 2년)씨는 “인도네시아에서의 추억은 내 인생에서 가장 큰 선물이다. 언어는 달라도 사람의 마음은 다르지 않다는 것을 깨달았다. 봉사기간 동안 베푼 것 보다 얻어 온 것이 더 많다”고 했다.
정보배(식품영양학 4년)씨는 “다국적 학생들과 함께 봉사하며 우정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을 하며 작은 것에도 감사하는 마음을 배웠다. 이곳에서 배운 아름다운 마음을 평생 간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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