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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10 10:57
日 아사히신문 장제국 총장 인터뷰 기사 크게 보도
와카미야 前아사히신문주필 질문, 장 총장 답변 형식
“신세대가 주역이 될 미래 사회에선 한일관계 밝고,
동서대는 서울소재 대학들이 못하는
독특한 인재양성 프로그램 대거 운영”
일본 아사히신문(朝日新聞)이 장제국 동서대학교 총장 인터뷰 기사를 6월 6일자 인터넷판에 상당한 크기로 보도했다.
인터뷰는 前 아사히신문주필인 와카미야 요시부미(若宮啓文) 일본국제교류센터 시니어펠로가 질문을 하고 장제국 총장이 답변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인터뷰 기사는 ‘한국과 말하다···신세대가 맡게 될 사회, 한일관계는 밝다’라는 타이틀로 게재되었다.
와카미야 전 주필은 ▲한일관계 전망 ▲동서대 사할린인재양성프로그램 ▲미국 SAP ▲아시아대학과의 교류 ▲아시아탐방프로그램(DAIP) ▲장 총장의 미국·일본 유학시절 등에 대해 질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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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는 해외유학 붐이 계속되고 있다. 하바드대학 등 미국 아이비리그에 한국 유학생이 가장 많을 정도이다. 또한 세계로 뻗어나가 있는 한민족이 700만이나된다. 국제화되고 있는 한국은 앞으로 일본을 특수관계가 아니라 ‘보통의 나라’로 보게 된다. 그런 의미에서 10년, 20년 후 한일관계는 밝다고 생각한다.
한국은 일제 식민지, 6.25전쟁을 극복하고 세계 12위의 경제 강국이 되었다. 건국이후 지금처럼 풍요를 누린 적이 없다. 정치외교적으로도 지위가 향상되었다.
미국에서는 학문뿐 아니라 현지에서 어렵게 성공한 동포들을 객원교수로 초빙해 학생들에게 그들이 살아온 인생을 들려주고 있다.
아시아 대학과의 교류도 적극적이다. 학생들에게 아시아 인맥, 친구들을 많이 만들어 주려고 한다.
젊은 대학원생들에게 발표와 토론의 기회를 주는 한일차세대학술포럼을 매년 개최하고 있다. 지난해 10주년을 맞았다. 지금까지 한일 양국 대학의 대학원생 3천명이 참가했다. 이 포럼은 동서대학교가 중심이 되어 있으나 매년 한일 대학이 번갈아가며 주최한다.
동서대는 사할린인재양성프로그램을 만들어 2004년부터 한해 5명의 사할린 동포 자녀들을 데려와 4년씩 교육을 시키고 있다. 학비, 기숙사비, 생활비 모두 제공한다.
2005년 APEC이 부산에서 열렸을 때 아소다로 당시 일본 외무부장관이 동서대를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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