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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그룹 권오용 고문 취업특강

조회 13,048

2014-09-19 16:21

국내 10대 기업이 동서대학교를 찾아옵니다.

 

삼성그룹, 현대자동차, LG그룹, SK그룹, 한화그룹, 효성그룹, 두산그룹, 현대중공업, GS그룹, 한진그룹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기업의 인사담당 임원·CEO들이 우리대학을 방문해 9월 19일부터 12월 5일까지 취업특강을 하고 있습니다.


동서대는 2014년 교육부 발표 취업률 조사에서 나그룹 기준으로 부산·울산·경남 1위, 전국 8위를 기록했지만 취업의 질을 더욱 높이고 학생들에게 더 큰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는 토대를 제공해 주기 위해 10대 기업 취업 특강을 마련했습니다. <편집자 주>

 

 

 

<1탄>효성그룹 권오용 고문 동서대 학생들에 취업특강

 

 ‘잘 살아보세! 시민의 꿈’ 주제로

 

 

 

 

 

“없는 것에 절망하지 말고 새로운 것을 창조해나가는 
 

마음과 실행이 뒤따르면 젊은이들의 미래는 밝다”

 

효성그룹의 권오용 고문이 9월 19일 동서대를 찾아와 특강을 했다.


권오용 고문은 금호그룹 상무, SK(주) PR어드바이저 사장을 거쳐 효성그룹에서 홍보총괄 상임고문을 맡고 있는 정통 기업인이다.

 

우리대학은 이번 2학기 들어 국내 10대 기업 임원들을 초청해 취업특강을 하고 있으며 첫 번째 특강 주자가 권오용 상임고문이다.

 

권 고문의 특강 주제는 ‘잘 살아보세! 시민의 꿈’이다. 민석도서관 국제세미나실에서 진행된 특강에는 빽빽이 들어차 바닥에까지 앉아 경청할 정도로 학생들의 관심이 높았다.

 

 

 

다음은 특강 요지.  

 


오늘 김해공항에 내리니 ‘My Bright Future’라는 동서대 슬로건이 눈에 들어왔다.
내가 강조하는 단어가 미래와 희망이다. 동서대가 임권택영화예술대학을 만들어 운영하고 있다는 것도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에 와서 알게 되었다.

 

대학이 이렇게 하기는 쉽지 않을 텐데 동서대는 없는 것도 창조해 낼 수 있는 대학이라고 생각하게 되었다.


없다는 것에 절망만 할 것이 아니라 만들어내고 창조해내는 것이 중요하다.
한국은 석유가 나지 않지만 우리나라 수출품목 1위가 석유류 제품(휘발유·경유 등)이다. 스위스는 바다가 없지만 세계2위 해운회사가 스위스 MSC이다.


없는 걸 만들어 돈을 벌어들이는 것이 바로 창조경제이다. 창조경제는 우리 사회에 널려 있고, 모두가 이룰 수 있는 꿈이다.


카페베네도 창조경제의 한 모델이다. 우리나라에 커피가 생산되지 않지만 카페베네는 중국에 3000개의 매장을 열고 커피로 돈을 벌고 있다.


없다는 것은 절망의 요인이 아니다. 뭔가 찾으러 나가는 희망의 시발점이다. 내가 이 자리에 선 것도 젊은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불어넣어 주고 싶어서다.


세상에서 가장 큰 축복은 희망이다. ‘내힘들다’→ ‘다들힘내’  ‘Impossible’→ ‘I'm possible’이 되는 것처럼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긍정적, 적극적으로 생각하면 희망이 솟아난다.


항상 웃고 호기심을 가지고 꿈을 꾸어야 한다.
그러나 ‘Done is better than perfect!’라는 말이 있다. 희망을 품더라도 실행이 뒤따라야 결실을 맺을 수 있다는 것이다.


여러분이 하고 싶은 일들을 메모하고 그날그날 실행하는 습관을 가지기 바란다.
이제는 국가적인 차원에서 잘 사는 것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한다.


내가 생각하는 ‘잘 산다는 것’은 ▲깨끗하다 ▲안전하다 ▲친절하다는 것이다. 강이 오염돼 있고 세월호 같은 사고가 터지고 국민들이 서로 배려하지 않으면 잘 사는 것이 아니다.


한국이 경제규모에서는 10위권이지만 뭔가 잘 살고 있다는 마음이 들지 않는 것도 위에서 언급한 3가지가 부족하기 때문이다.


부패지수가 높고 남을 배려하는 기부문화가 정착되지 않은 탓에 행복지수도 낮다. 서로를 아껴주는 따뜻한 마음이 있어야 사회가 포근해진다.


한국은 아직 고쳐야 할 부분들이 많이 있겠지만 이제 세계가 보고 배우려고 하는 나라로 바뀌었다. 앞으로 한국의 미래는 더욱 밝다.


젊은이들이 희망을 가지고 정진해나간다면 경제적, 정신적으로 행복지수가 더욱 높아진 사회에서 살게 될 것이다. 장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