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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19 15:57
국내 10대 기업이 동서대학교를 찾아옵니다.
삼성그룹, 현대자동차, LG그룹, SK그룹, 한화그룹, 효성그룹, 두산그룹, 현대중공업, GS그룹, 한진그룹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기업의 인사담당 임원·CEO들이 우리대학을 방문해 9월 19일부터 12월 5일까지 취업특강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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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 박종철 상무 동서대 취업특강
주제 : 한화그룹 소개
“기업도 이제는 국제적으로 ‘상시 위기’ 상황이다.
언제 위기를 겪을지 모른다.
회사가 예상하지 못한 어려움에 직면했을 때도
이를 극복하는 것은 사람이다.
다양한 경험을 하고 고난을 겪어본 사람이 회사에 필요하다”
박종철 상무는 이날 민석도서관 국제세미나실에서 ‘한화그룹 소개’라는 주제로 특강을 했다.
“미국에는 보험대리사가 있는데 이 자격증을 따려면 5년 이상 집중적으로 준비해야 한다. 그런데 이 자격증을 획득하면 연봉 10억원을 받을 수 있다. 여러분 중에도 영어에 자신이 있는 사람은 이 자격증에 도전해 봐도 좋을 것이다.”
보험대리사라고 하면 별것 아니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우리가 모르는 것 중에도 좋은 자격증, 좋은 일자리가 많다는 것이 박 상무의 설명이다. 대학 재학시절에 다방면에 관심을 가지고 자격증도 준비해놓으면 장차 유용하게 쓰일 것이라고 했다.
박종철 상무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하고, 특히 어려운 일을 당하더라도 좌절하지 않고 극복해가는 그런 정신력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입사 면접 때도 자신의 살아온 인생과 어려움을 극복했던 스토리를 펼쳐보이면 면접관들의 공감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이다.
박 상무는 “기업도 이제는 국제적으로 ‘상시 위기’ 상황이다. 언제 위기를 겪을지 모른다. 회사가 예상하지 못한 어려움에 직면했을 때도 이를 극복하는 것은 사람이다. 이를 극복하려면 다양한 경험을 하고 고난을 겪어본 사람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대한민국 대기업은 한국 땅에 있지만 국제적으로 경쟁한다고 했다. 글로벌 마인드가 있어야 하고 수치상 토익 930점이 아니라 외국 관계자들과 업무상 대화가 가능한 토익 800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화그룹은 소통과 협업을 통해 시너지를 내려는 취지에서 대리·과장·부장 직제를 모두 없애고 매니저로 통일했다는 내부 사정도 소개했다. 고객들과 최일선에서 접촉하는 입사 5~6년차 이내의 젊은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아이디어를 내어야 회사가 발전할 수 있다는 것이다. 신입사원을 선발할 때도 협력적이고 팀워크를 중시하는 성향의 사람을 우선한다고 했다.
한국화약으로 출발한 한화그룹은 올해 62년의 역사를 맞이했으며 제조·건설, 금융, 서비스·레저가 주력사업 분야이다.
박종철 상무는 “저도 한화에 입사할 때는 그저 보통 대학졸업생에 불과했다. 그러나 입사 이후 대학 때 보다 더 많이 공부했다. 입사 후 인생이 어떻게 펼쳐질지는 각자의 노력에 달려있다. 동서대 학생 여러분도 각자의 장단점을 잘 파악하고 목표를 향해 매진한다면 반드시 좋은 열매를 맺게 될 것”이라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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