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은 6월 4일 뉴밀레니엄관 글로벌룸에서 일본 오타니대학과 학술교류 협정식을 가졌다. 이날 양 대학은 협정체결을 통해 ▲교수 및 학생교류 ▲공동 연구 등 학술교류 방안에 대해 합의했다.
협정식에는 박동순 총장과 장제국 부총장 외 보직교수들이, 오타니대학에서는 키무라 센쇼 총장 등 6명이 참석했다.

박동순 총장은 축사에서 “21세기는 정치·경제·문화 등 모든 분야에서 국경의 경계가 없어지고 있다. 특히 인적교류 즉 교육 분야의 세계화는 급격히 이루어지고 있다. 이번 협정이 양교의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어 키무라 센쇼 총장은 “동서대의 규모 보다는 그 내용면에서 상당히 놀랐다. 사회공헌, IT·영상 등의 첨단기술, 학생서비스 등 많은 부문을 이번 협정을 통해 배울 수 있을 것이다. 특히 동서대의 인성교육은 꼭 배우고 싶다”고 말했다.

◆오타니대학 = 일본 교토에 위치한 오타니대학은 1922년 설립됐다. 현재 문학부 8개학과에 3500명의 학생과 진종학 등 5개 전공의 대학원 및 3개과의 단기대학부가 있다.

<종합홍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