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대 미래커리어대학과 성우하이텍이 3월 15일 성우하이텍 양산본사에서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 맞춤형 인력양성을 위한 산학교류 협정’을 체결했다.

성우하이텍은 2018년 3조4603억원의 매출을 올린 자동차부품 전문생산업체이다.

협정식에는 미래커리어 대학 정현석 학장, 김대민 교수, 조상현 교수가 참석했다. 성우하이텍에서는  이문용 대표이사, 도종복 부사장, 송상민 이사, 김규영 부장이 참석했다.

미래커리어대학과 성우하이텍은 이날 협정에서 ▲특성화 교육과정 운영 및 개발 ▲주문형 인력양성 교육 활성화 ▲평생학습자 특별 전형에 의한 입사 지원 ▲관련 기술 및 연구의 활성화▲ 산업체의 현장애로기술 지원 및 신기술 조기 보급을 위한 협동체제 구축 등 6개 항에 대해 합의하고 합의사항을 실천해나가기로 했다.

성우하이텍의 이문용 대표이사는 “성우하이텍은 다양한 활동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고자 하는 기업 문화를 가지고 있다. 국가적으로 중요한 과제라고 생각되는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해 뭔가를 할 수 있다는 것은 또 다른 봉사라고 생각한다. 평생학습을 통해 기술을 습득한 졸업생을 학령기 졸업생 선발 기준과는 다른 관점과 척도로 적극적으로 채용하겠다”고 밝혔다.

미래커리어대학 정현석 학장은 “평생학습의 취지와 필요성에 공감하면서 기업이 할 수 있는 ‘평생학습자의 특성’에 맞는 인재채용 방법에 대해 깊이 고민해 주신 (주)성우하이텍 이문용 대표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성우하이텍의 이러한 노력은 평생학습을 추진하고 있는 많은 관계자들과 평생학습자들에게는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