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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학과] 김예원의 MICE 업계 도전기

조회 1,711

2022-08-04 13:47

"I’m okay with not being perfect, Cause that’s perfect to me."

내가 완벽하지 않았도 괜찮아, 왜냐하면 그게 완벽한 거거든.

2020년 2월 졸업한 영어학과 김예원

피플엑스 기획팀 주임

 

안녕하세요. 저는 피플엑스 라는 회사에 다니고 있는 김예원 이라고 합니다. 저의 직급은 현재 주임입니다. 우선 저의 직업에 소개부터 하자면 다소 낯설긴 하실 텐데요. 저는 국제회의 기획을 하는 회사에 다니고 있습니다. 많이들 어색하실 텐데 저는 관광학과와 영어학과가 합쳐진 MICE 라는 업계에 현재 몸을 담고 있습니다.

 

저는 주로 의학학회를 기획하고 있으며 말 그대로 의사 선생님들의 학회,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 보셨던 준완이가 컨퍼런스 간다고 하는 그런 국제학술대회를 기획하고 있습니다. 제가 이 직업을 고른 이유로는 영어학과에서의 영어를 그대로 살리고 싶었으며 또 제가 굉장히 활동적이고 사람을 좋아하여 접목을 시키다 보니 현재 제가 몸을 담고 있는 곳에 방향을 잡기 시작하였습니다.

 

우선, 저의 전반적인 학교생활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2020학번부터는 중고신입이라고 흔히 불리긴 하던데, 아마 학교생활에 대해서 깊은 조언을 해줄 수 있는 선배들이 많이 있지 않아서 궁금하신 부분들이 많으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저 또한 지금 여러분과 같이 공부하기 싫어하고 술 먹고 놀기를 좋아하고 사진처럼 저도 도서관에서 공부하다가 자고... 그때 쫌 열심히 할껄이라는 생각이 요즘 드네요. 저는 2학년때까진 주어진 일들에만 열심히 하는 수동적인 인간이였던 것 같습니다. 나름 그 나이때 열심히 살고 싶어서 그냥 열심히 공부만 해서 장학금도 2번 정도 받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이제 3학년으로 올라가게 되면서 저의 인생에서 고비가 옵니다.. 나 이제 2년 남았는데 어떡하지.. 나 이제 곧 취업인데 어떡하지.. 진짜 깊은 고민에 빠졌을 때, 동서대학교 SAP프로그램이 보였고 면접에 붙어 그대로 미국행을 가게 됩니다. 이 또한 무료했던 저의 대학생활의 아니 어쩌면 저의 인생의 터닝포인트 라고 할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솔직히 미국가서는 간지나게 놀고 맨날 인스타 올리고.. 그 맛도 있었지만 나름대로 전 열심히 공부를 해서 제가 하고 싶었던 공부, 제가 해보고 싶었던 것들을 80%는 이룬 것 같아 정말 행복했었습니다.

제가 하고 싶었던거 이뤘다는게 정말 큰것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전 그냥 딱 약소했어요. 외국인 친구 사겨보기. 딱 그거뿐이였답니다. 근데 그거를 바라보고 제가 열심히 생활하다보니 진짜 아직까지 연락하고 지내는 친구들이 있어요. 여러분들이 코로나때문에 이러한 프로그램을 이용 못하는것이 매우 안타깝지만 꼭 기회가 된다면 도전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미국을 다녀오고 4학년이 되었습니다.. 전 솔직히 4학년때 공부가 하기 싫었어요.,, 4년 내내 영어공부만 하다가 졸업하기보단 정말 내가 원하는걸 하겠다, 돌파구를 찾겠다! 라고 한게 취업프로그램인데 이것도 교내 프로그램 입니다. 전 한 학기동안 회사에 나가서 인턴쉽을 진행했고 그 인턴쉽 생활 또한 저의 현재를 만들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이렇게 저는 학교프로그램을 최대한 뽑아먹을때로 뽑아먹자! 라는 마음이 컸었으므로 프로그램들을 많이 활용하여 제가 ‘경험’ 해보았다는거에 굉장히 큰 의의를 두었답니다.

 

I'm happy but I can't 난 행복하지만 행복한척 할 수 없어

이말이 정말 저의 마음을 대변할수있다고 생각합니다. 졸업은 해서 너무 좋지만 막상 졸업을 하니 당장 앞에 놓여진 현실들이 너무 무서웠습니다.

 

전 졸업을 하고 원래 캐나다로 어학연수를 꿈꿨었습니다. 사실 지금 생각해보면 현재의 상황을 회피하고자 하는 마음이 가장 커서 가려고 하는 마음이 컷던 것 같습니다. 그러던 중 1년 정도 영어학과 조교로 있었었습니다. 작년 3월까지 조교 생활을 끝내고 저는 제가 좋아하고 관심있던 MICE라는 업계에 다시 뛰어들었고 현재까지 직장에 다니고 있습니다.

 

제가 결론을 낸 건 이거였습니다.

솔직히 요즘 세상에 여러분들이 인스타, 유튜브 등등 여러 매체들로 바라봐도 수많은 정보들을 수집할 수 있고 간접적으로 경험해 볼 수 있는 세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코로나 때문에, 뭐가 어려워서, 뭐가 힘들어서. 이러한 것들은 모두 불평에 불과할 뿐이며 다 핑계거리일 뿐입니다. 저 또한 어떻게 할지, 아 이건 나중에 할수 있어, 아 괜찮아~라는 마음만 들고 있다가 놓친 것들이 다반사였습니다.

 

하지만 모두들 직접 경험해보지 않고서는 어려운거 저도 압니다. 하지만 이러한 생각이라도 들면서 여러분들이 일에 대한 프로세스를 생각할 때 한번이라도 생각하는 마음이라도 가지는거라면 그건 절반은 성공했다고 말을 해드릴 수 있겠습니다. 지금 당장이 아니면 나중에라는 말밖에 없습니다. 후회란 본인이 이루고자 하는 것을 완벽하게 끝내고 난 후에 하는것이지, 시도도 하지 않고 아~ 안해야지. 그런 마음은 후회가 아니라 그냥 본인이 게으르고 남들에 뒤쳐지는거로 밖에 안보입니다.

 

뭐든 시작하세요. 세상엔 완벽한 사람이 없습니다. 삶은 여러분들이 개척해 나가는 것이고 지금 생각하는 사람이 당장의 내일이, 모레가, 보름이, 10년이 달라질 겁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노래 가사가 있습니다. "I’m okay with not being perfect, Cause that’s perfect to me." 내가 완벽하지 않았도 괜찮아, 왜냐하면 그게 완벽한 거거든.

여러분 완벽함이라는 단어에 갇혀있지 마시고 여러분들만의 길을 꼭 잘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