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콘텐츠 특성화 3개 단과대학,

‘2025 하계 교수연합 워크숍’ 개최

스텔라예술대학 출범 준비 본격화,

실행위원회 및 글로컬대학30 사업단 주관

동서대학교의 문화콘텐츠 특성화 단과대학인 임권택영화예술대학, 디자인대학, 미디어콘텐츠대학은 2025년 7월 8일(화)부터 9일(수)까지 양일간 경주 교원드림센터에서 ‘2025 하계 교수연합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2027년 출범 예정인 스텔라예술대학의 준비 과정의 일환으로, 각 단과대학 교수진이 한자리에 모여 융합 교육과 연구의 가능성을 탐색하고, 교육혁신의 방향을 모색하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되었다.

스텔라예술대학은 글로컬대학30 사업의 핵심 과제인 ‘문화콘텐츠 특성화 통합 단과대학’으로, 2025년 2월 19일 실행위원회 구성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출범 준비에 돌입하였다.

2027년 공식 출범을 목표로, 영화예술·디자인·미디어콘텐츠 세 분야를 아우르는 통합 단과대학 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무전공 기반 학사 구조 개편, 산업수요 중심의 융합 교육 과정 개발 등 학생 중심의 전방위 교육혁신을 추진 중이다.

이번 워크숍에는 3개 단과대학 소속 14개 전공(학과), 총 72명의 교수진이 참여해 각 전공의 교육 및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상호이해와 연계를 바탕으로 한 융합적 시너지 창출 방안을 모색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스텔라예술대학 실행위원회 산하 3개 실무팀(교육혁신팀, 입시전략팀, 홍보브랜딩팀)의 주제 발표 및 토론 주제 제안 ▶전공 간 상호이해를 위한 조별 토의 ▶스텔라-미네르바 프로젝트 ▶스텔라 SIG(융합연구회) 소개 등 혁신 방안 발표와 실행 전략 논의가 이어졌다.

특히 이번 워크숍에서는 한동대학교 방청록 국제화부총장이 초청되어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전공자율선택제 성공조건과 학생지원’을 주제로 진행된 본 세션에서는 무전공 학사구조 운영 경험을 중심으로, 제도 설계, 학생지원 체계, 교육 효과성 등을 폭넓게 공유하며 참석자들과 심도 있는 토론이 이어졌다.

스텔라예술대학 실행위원회는 앞으로도 하계·동계 교수 워크숍과 더불어 교수·학생 대상 공유회를 정기적으로 운영하며, 학내 구성원과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출범 준비를 체계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다. 이 모든 준비 과정과 성과는 추후 『스텔라예술대학 출범 준비 백서』로 정리·발간될 예정이다.